기업블로그마케팅에 대한 애드립 강의(갑자기 하게된 강의ㅡ,.ㅡ;;;)를 뜻하지 않게 하게 되었습니다.

그냥 미팅을 하는 줄알고 갔다가 갑자기 99회 세미나라고 해서 마음의 준비 없이 마구 애드립을 날리고 말았습니다. 사실 블로그마케팅은 그게 뭔데? 하는 분야라서 블로그를 이야기해야 하고 블로그를 이야기하기 전에 블로그가 나오게된 상황을 이야기 해야 하고 한국의 검색엔진이나 포탈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 하고 인터넷 광고나 마케팅의 한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야 하고 웹2.0 때문에 바뀐 소비자의 트랜드를 이야기해야 블로그란 것에 대해 서로 이해할수 있기에 오픈게임이 길면 길수록 더 의미있는 대화를 나눌수 있기 때문입니다.

강의가 끝나는 말미에 질문 있으신분 하니까 전부 조용하다가 한분 한분씩 질문을 하시는데 하나의 질문 그자체가 진정성과 절실함이 담겨 있어 개인적으로는 무척 많이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방적인 강의 보다는 질문을 통한 소통이 더욱 즐겁고 흥미진진하기 때문에 질문을 무척 좋아 한답니다. 하긴 저번 강의때 제가 강의하는 도중에 질문을 해도 좋다고 하니까 극단적인 논리로 공격하듯 질문을 하시는 분이 있던데 그런 쌍방에 소모적인 질문이 아닌 서로 배우고 자극받고 이해되는 질문이라면 언제든지 저는 오케이입니다. (아직도 그 분의 공격적이고 거친 매너와 질문이 기억에 남는군요. 아마 저에게 감정이 있는듯하게 보이던데......)


복분자도 백세주처럼 반반을 소주에 타서 먹으면 단맛도 좀 덜해지면서 술을 먹는 분위기가 있던데 사실 힘이 좋아진다는 경험은 아직 못해본것 같습니다. 아마도 술을 마시면 취해서 바로 자는 버릇 때문일지 모르겠네요. 하여간 서재에 술병이 가득한 보해 사무실을 보면서 근무시간에 술한잔 해도 봐줄 것 같은 회사 분위기를 느꼈다면 이상한 건가요?^^ 서재마다 가득찬 술병과 술들에서 지난 추억과 이야기들이 배여 있는 것 같아 정겨운 시간이였습니다. 근데 강의할때 목을 축이라고 물은 주던데 술은 않주더군요^^ 두근두근


차승원씨와 깨어진 변기가 나오는 이 포스터는 아직도 제 머리속에 선명합니다. 이것보고 술만드는 회사의 마케팅 부서도 유머가 필요한 곳이구나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거든요. 하여간 한국의 인터넷 환경과 효과적인 기업블로그마케팅에 대해서 함께 나눈 시간들이 유익하고 즐거웠습니다. 보해의 발전을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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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이하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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