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20 12:21
기업블로그마케팅 강의를 9월 18일날 한국표준협회 KSA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4시간 동안 제가 진행한 것은 "인터넷 마케팅 전략" 과 "경쟁력 있는 신제품 개발 전략'인데 인터넷 마케팅 전략중에서 웹 2.0의 트랜드와 온라인 소비자 구매패턴의 변화, 그리고 웹2.0 마케팅의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보니 시간이 꽉 차버리더군요.
사실 블로그마케팅이라고 하면 블로그란 플랫폼에서 활용하는 마케팅으로 국한해서 생각하기 쉽습니다만 제 생각은 블로그를 구심점으로 하는 마케팅이라고 생각합니다. 죽, UCC나 사진 그리고 글, 팟 캐스트등 다양한 콘텐츠 개체들이 기존에는 개별로 노출되었지만 앞으로는 누가 만들었느냐? 근원이 어디이며 그것이 어떠한 신뢰도를 보여주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서게 되리란 점입니다.
포탈사이트의 뉴스란 밑의 댓글부분도 가명이나 차명을 쓰는 것이 아니라 블로그와 링크된 아이디로 쓰여진 댓글에는 훨씬 더 큰 신뢰도를 보이는 까닭도 여기에 있습니다만 중요한 것은 해당 콘텐츠를 누가 만들었는지에 대한 것도 콘텐츠의 메시지 못지 않게 큰 신뢰도를 준다는 것에 있습니다. 물론 다시인사이드처럼 익명성을 전제로 한 다양한 메시지들이 고객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은 자극적인 관심의 영역일 뿐 어떠한 가치를 창출하는 영역에서의 관심은 전적으로 신뢰를 기반으로 한다는 것에 주목해야 합니다. 점진적이긴 하지만 퀄리티 있는 콘텐츠는 점점 더 실명(혹은 블로그를 운영하는 실체가 있는)의 아이디들이 점령해 나갈 것이며 그것은 보다 신속하게 고객을 티핑 포인트로 인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익명 아이디들과 실체(적어도 블로그 같은....)가 있는 아이디들은 서로 다른 뚜렸한 경계를 가지고 인터넷에서 활동하게 되는데 익명 아이디의 시대는 현재 지나가고 있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상품이나 브랜드를 치열하게 알리는 현장, 이해관계가 걸려 있는 현장에서의 익명성 댓글은 신뢰도가 담보되지 않으므로 고객에 대한 영향력은 약화될수 밖에 없으며 소수이지만 용기있는 블로거들이 특정 상품이나 브랜드를 옹호하거나 추종하는 세력으로 대두될 것입니다. 결국 이러한 흐름은 콘텐츠 군집을 노출 중심의 자극적인 콘텐츠군과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정보 중심의 판단력에 도움을 주는 콘텐츠 군집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며 이것은 쇼핑몰 내부의 사용후기나 평판 보다 비교적 더 큰 신뢰도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상품 사용기나 리뷰에 대한 메타 블로그나 콘텐츠 뉴스 같은 것들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 어떠한 방향으로 웹서비스가 발전하더라도 글 쓴 사람에 대해 알수 있고, 그의 생각을 읽을 수 있고, 소통할 수 있는 블로그란 플랫폼이 주목 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지 않을까요?
'블로그마케팅 강의' 카테고리의 다른 글
| KOICA 한국국제협력단 -가나 IT교사 양성 강의 이야기 (1) | 2008/10/04 |
|---|---|
| 최고의 취업경쟁력 블로그마케팅 - 한세대 강의중 일부 (7) | 2008/09/26 |
| 기업블로그마케팅 강의 : 한국표준협회 KSA (0) | 2008/09/20 |
| 기업블로그마케팅에 대한 강의- (주)보해 (0) | 2008/09/18 |
| 기업블로그마케팅강의 : SNS 서비스 등 인터넷 환경의 새로운 변화와 기업 블로그 마케팅 성공 사례 강의 (0) | 2008/09/04 |
| 기업블로그마케팅강의 : 9월 2일 P&I 개인브랜드 구축과 한국형블로그마케팅 강의 (0) | 2008/09/03 |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이올린에 추천하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