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시리니님 블로그를 몇번 지나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한두어번은 몇가지 관심 키워드를 검색 하면서 스쳐 지나갔구요, 그 이후에는 또 몇번의 지나침으로 인연인가? 혹시 이것이 특별한 의미인가 생각해 보기 시작 했습니다. 특별한 의미란 것은 우연이 아닌 필연의 의미인가 뭐 그런거죠^^ 사실 세이하쿠는 이렇게 미신적인 부분에 민감해서 .... 이것이 혹시 하나님의 의도라면? 뭐 이런 생각을 해 보거든요. 한번 보고 두번 보고 우연이건 필연이건 서너번 더 보게 되고 기억에 남게 되고 이끌림이 생기고 뭔가 논리적이지 못한 감정들이 뒤 섞이면 그것이 주체할수 없는 열망이 되더군요.

네이트온에 친구등록을 하고 바로 메신저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사실 별로 말할게 없었지만 뭐 보고 싶다. 이야기 하고 싶다.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이건 둘 공통의 주제이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형님으로 모시겠습니다(ㅋㅋㅋ^^)로 끝났지만 정말 오랜만에 나눈 경상도식 대화였습니다. 일단 맘을 열어 놓고 서로 알아가는게 경상도식이라서 그만큼 상처도 많이 받지만 진정성이 담보된 방법이기도 하죠^^

시리니님을 만나기 위해 부산에 한번 내려갈 생각입니다. 서울로 한번 와도 좋겠지만 제가 부산에 내려가는 것이 시리니님에게 진정성이 있게 보일 것 같아서 입니다. 한번 보고 싶고 이야기 나누고 싶다는 것, 그것만이 중요한 것이죠. 하여간 저 먼 바닷가에 얼굴 한번도 못본 멋진 동생이 생긴 날입니다. 자축하고 싶습니다.

여보! 여기 맥주 한병 가져와^^ 오징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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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이하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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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9/30 22:58

    헛 이곳 따뜻한 남쪽 마을로 오신다면 언제든지 大환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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