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눈이 펑펑노는 길을 걸어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여대 WISE 거점센터로 강의를 하러 갔습니다. 어제 강의한 블로그마케팅을 통한 개인 브랜드 구축과는 별도로 오늘은 어제 전국에서 모인 학생들이 서로 팀으로 블로그를 개설하고 그 취지와 목적 그리고 활용방안에 대해 P/T를 하고 그거에 대한 강평을 하는 식으로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놀란 것은 개인 개인들의 발표 수준이 거의 사회에서 직장생활 하는 정도의 커뮤니케이션 수준을 보여 줬다는 사실입니다. 2박 3일동안 모여서 함께 경험하고 학습하며 서로 다른 성격의 대학생들이 하나의 공통된 가치를 향해 팀빌딩을 한다는 것은 너무도 부럽고 자랑스러운 모습이였습니다. 8팀이 각자의 주제를 가지고 팀블로그를 운영을 하며 사회의 멘토를 찾아가 조언을 듣는 방식은 참으로 신선하고 현명한 학습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게다가 그들이 발표한 블로그를 통한 가치 구현은 아이디어적인 완성도로 볼때 상당한 수준으로 약간의 수정이나 보강만 거친다면 사회에 큰 기여를 할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http://www.wise.or.kr/wise/report_view.jsp?pk_seq=3927&sc_board_seq=9&actEvent=view&page=1&

솔직히 이번 이화여대 WISE 거점센터 경험은 학생들 못지 않게 제가 배울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시대가 바뀌어서 배운다는 것도 이제는 서로가 서로에게 배워나가는 것은 아닐까요? 젊은 학생들의 패기 넘치는 아이디어와 실천력을 보고 있으니 너무너무 자랑스럽고 부러웠습니다. 제가 대학생때는 저렇게 열심히 하지 못하고 오직 연애만 열심히 하고 다녔으니 ㅡ,.ㅡ;;;;;;; 개인적으로는 단순한 학문적인 접근 보다는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현실적인 완성도를 높이는 쪽으로 커리큘럼이 보강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져 보았구요, 이공계 여학생들인만큼 논리적인 사고나 발상 보다는 창조적인 발상이나 자유로운 사고 방식에 대한 강의를 통해 말랑말랑한 머리로 경쟁력을 확보하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가져 봤습니다. 하여간 뭘 해도 부러운 나이 아니겠습니까?

강의를 끝내고 이화여대 교직원 식당에서 식사를 하면서 문미옥 교수님에게 들은 이화여대 WISE 거점센터의 사업취지나 학생들에 대한 선한 영향력을 좀더 인터넷이나 사회에 알려 나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벌써 6년째 이렇게 가치있는 사업을 해 오면서 가져오신 신념이나 소신, 그리고 학생들에 대한 애정과 기대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보면서 교수님을 넘어 진정한 스승님의 열정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뭐, 강의실에서 학생들 보다 더 열심히 들으시는 분이시니 .....^^ 교수님과 팀장님 그리고 연구원님들의 열정과 신념에 흠뻑 젖어본 이화여대 WISE 거점센터 2009 경력강화아카데미, 함께 간 조연심 대표의 딸도 가입시켰다는데 제 딸도 가입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 멋진 분들과 함께한 멋진 시간이였습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드린 말은 지구의 역사상, 인류의 역사상 지금처럼 개인이 성공할수 있는 확율이 높은 시대는 없었다는 점을 이야기 했습니다. 누구나 인터넷이나 pc를 통해 정보로 접근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시대에서 지식이나 정보의 가치는 상향 평준화 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오히려 열정과 창조력 같은 무형의 요소가 더 중요해 지고 있다는 것을 역설하였습니다. 그런데 시크릿의 부작용으로 제 말을 믿지 않는 분위기였지만 제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하여간 인류역사상 가장 축복 받은 시대에 가장 축복 받은 혜택을 누리고 있다는 점은 부정할수 없을 것 입니다.

좋은 경험을 제공해 주신 이화여대 WISE 거점센터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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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이하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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