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잘난 롱테일 법칙도 블로그란 배양분이 필요하지 않겠어?
아마존과 롱테일 법칙을 연관지어 보면 재미잇는 상상을 해 볼수 있는데
아마존이 마치 오만종류의 책을 전부 준비해 놓고 여유롭게 기다리는
모습이 느껴진다. 어차피 그들은 DB만 만들어 놓으면 필요한 네티즌이
검색을 통해 특정 책에 대한 구매를 할 경우 다른 곳에서 찾을수 없는
희귀한 책까지도 준비해 놓은 아마존에서 구입할수 밖에 없기에 그들은
독자서평 같은 그물을 쳐 놓고 있는 입장이다.
블로거들을 살펴보면 한국의 블로거들은 새로운 논리나 창조성 보다는
해외지식의 전달이나 스크랩 그리고 자아표현에 관심이 많은 편인데
이것은 실제의 부가가치로 연결되는 것이 어려우며 오히려 창조적인
콘텐츠를 개발한 이후의 펌이낱 스크랩등의 작용을 하여 도움자나
조력자로서의 충실한 역할을 기대해 볼수 있겠다. 결국 한국적인 블로거들의
특성으로 인해 더욱 한국에서의 창조적인 블로깅은 돋보일수 밖에 없으며
가치를 인정받는 이해되지 않는 인프라가 존재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롱테일 법칙과 블로그의 상관관계는 어떠한 것이 있는가?
롱테일의 핵심은 긴꼬리인데 이러한 무한대의 긴꼬리에 속한 아이템이
검색엔진 결과속에 어딘가에 그 가치를 알수 있도록 내용에 대한 정보를
오픈하여야 한다는 전제가 필요하다. 이러한 전제하에 그것이 뚜렸한
수익성을 나타낼려면 상당한 수준의 리뷰나 깊이 있는 논평이나 아이템에
대한 정보가 있어야 한다는 점이며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능력있고 감각있는
블로거의 독립적이며 지속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이러한 입장에서
가장 손쉽게 정보를 취득할수 있는 출판사 홈페이지와 블로거 콘텐츠의
차이는 어떠한 점이 있을까?
출판사는 전적으로 책의 내용에 대해 광고, 홍보적인 접근을 하게 되며
그 내용도 콘텐츠로서의 가치가 떨어지는 수준일수 밖에 없다. 또한
전체중 소수 출판사의 이러한 역할이 전체의 가치를 높이기엔 역부족인 것을
인정할수 밖에 없다. 그러나 블로거는 좀 다른 구석이 있다. 철저한 주관화와
그간 지속되어져 온 브랜드를 통한 신뢰와 유일성등으로 인해 특정 고리의
부가가치를 높일수 있는 대단히 유용한 자질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즉 블로그란 플랫폼의 속성상 개인화로 시작해서 신뢰감이 있는 브랜드화가
된다면 그것을 통해 롱테일의 꼬리 부분의 정보를 콘텐츠화 함으로서
해외 글로벌 쇼핑몰과의 제휴까지도 가능하다는 논리의 전개가 나온다.
즉 고객과 출판사와 쇼핑몰사이에서 고리상품군에 대한 가장 신뢰할만한
가치를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할수 있으며 그 개개의 콘텐츠가 검색엔진의
상위 결과에 포스팅 될수 있다면 구글의 키워드 광고를 블로그에 삽입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큰 부가가치를 우리에게 제공해 줄 것이다.
도를 닦는 마음가짐으로 콘텐츠의 본질의 완성도를 높이려 최선을 다하는 것,
그것이 우리가 롱테일의 법칙과 블로그의 관계에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이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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