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하쿠식 개인브랜드 전략 둘 – 다른 생각과 용감한 행동
앞전에 블로그마케팅은 사람으로 귀결된다고 말씀 드리면서 몇가지 개인브랜드 구축전략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이번에는 좀 더 구체적으로 개인 브랜드에 대한 세부적인 스킬에 대해 논해 보고자 합니다. 인터넷, 보다 구체적으로 이야기 해서 1인 미디어인 블로그가 활성화 되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은 개인 브랜드 구축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날로 어렵고 힘들어 지는 취업난과 레퍼런스가 적용되는 연봉협상등 많은 부분이 개인의 능력을 상대방에게 인식시키는 것에 대한 중요성이 이러한 개인 브랜드 구축에 대해 더 큰 니즈가 생기게 되는 요소인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브랜드 구축은 학벌, 인맥, 기타 여러가지 요소로 구성되는 전통적인 룰이 있어 왔습니다. 그것은 거의 제로섬 게임과 같아서 누가 이끌어 주고, 누가 소개 시켜주고, 누가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점이 였으며 아직도 그런 것은 여전히 주효합니다. 그러나 개인브랜드 구축은 더 이상 그러한 정통적인 방법 하나만 존재 하는 것이 아닙니다. 블로그의 개방성은 당신을 쉽게 블로고스피어에 각인 시킬 수 있으며 당신의 능력에 따라 단기간에 개인 브랜드를 구축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주기도 합니다. 그러면 스스로가 블로그를 통한 개인 브랜드 구축 하는 몇가지 방법을 알아 보기로 하죠^^
이것은 상대방의 마음, 인식속에 각인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블로그를 통한 개인 브랜드 구축은 쉽게 블로그에 접속하여 나의 콘텐츠를 읽는 사람의 인식속에 나의 아이덴티티를 각인하는 단계에서 출발합니다. 한가지 예를 들어 볼까요? 자기 개인 블로그에 어텐션 콘텐츠를 올려 놓고 많은 사람들이 와서 보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가쉽꺼리나 실시간 인기글등으로 황금어장을 만들어 본 블로거들의 착각은 그것이 그들의 아이덴티티, 즉 개인 브랜드 노출이라고 판단 한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가쉽꺼리는 거의 비슷한 류의 내용이 많으며 그 주제 자체도 가쉽꺼리의 소재일 뿐이죠. 결국 노출의 핵심이 되는 것이 블로거 개인의 특정한 칼라나 아이덴티티가 아니라 특정한 가쉽꺼리나 낚시성 소재가 기억에 남게 됩니다. 개인 브랜드의 개념이 없는 상태에서 노출은, 펌블로거나 마찬가지의 영양가 없는 열정이란 점을 기억하세요.
개인 브랜드를 블로그를 통해 구축하려면 시류에 편승하는 것 보다는 독특한 자기만의 시각을 견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꾸준히 열심히 오랫동안 특정한 주제로 블로깅을 하는 것이라고 말씀 드린 적이 있는데 과연 그렇게만 하면 개인 브랜드가 구축이 될까요? 그 대답은 아니요 입니다. 깊이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행위와 그 주체가 특정한 캐릭터를 확보하여 개인 브랜드가 되는 것은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집니다. 일반적으로 개인 브랜드는 스토리가 내재 되어야 합니다. 그것은 개인의 이력에 관한 것, 개인의 특정한 사상에 대한 것, 개인의 감동적인 것, 그리고 카리스마 같은 힘에 대한 것 등이 포함된 것이 개인 브랜드인 것입니다. 타인에게 비춰지는 성실함은 그 자체로는 아무런 효용을 주지 못하는 것이죠. 콘텐츠를 성실하게 개발하고 성실하게 포스팅 한다? 그것도 개인 브랜드 구축에는 별 효과가 없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위의 내용에 대해 비유를 들자면 아름다운 여자를 사귀고자 하는 남자의 경우 오랫동안 친분을 유지하며 좋은 인상을 심어 주려 하는 장기적이고 성실한 A가 있고 그에 비해 논리적이지 않지만 기발한 접근과 남자다운 터프함으로 “들이대는” 스타일의 B가 있다고 예상해 봅시다. 블로그를 통한 개인 브랜드 구축은 A 보다는 B가 훨씬 더 좋은 결과를 도출하게 됩니다. 즉 본질적으로 우리는 우리가 접하는 블로그의 주인장이 우리 보다 뛰어난 사람임을 인정하지 않으며, 그만큼 상대방에 대해서도 관심이 없다는 점을 시인해야 합니다. 5%의 친근한 커뮤니케이션족과 95%의 눈팅족이 우리 블로그의 고객이라 볼 때 그들에게 어필하는 방법, 그들에게 개인 브랜드로 각인되는 방법은 “비안정적”인 메시지의 필요성입니다. 여기에는 도발, 자극, 공격, 반론, 논쟁, 주장, 고집, 반성, 참회, 용서등의 단어로 구성된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즉 쉽게 눈으로 스쳐 지나가지 못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겠죠. 이는 차가운 방관자적인 입장에서 뜨거운 참여자(비판적일지라도)로 고객을 바꾸어 버리는 힘을 가지게 되며 그로 인해 더 왕성한 커뮤니케이션 의욕을 불러일으키게 되어 저절로 당신의 블로그에 자기의 주장을 기록하게되는 일련의 행위로 이어집니다. 결국 아무런 의미 없이 스쳐지나는 많은 블로그들중에 당신의 블로그는 격정적인 어텐션을 받게 되고 그러한 댓글이나 트랙백을 통한 참여를 한 고객은 당신의 아이덴티티를 선명하게 각인하게 되는 것입니다.
개인 브랜드는 그 개인 자신에 대한 칼라, 특별한 아이덴티티, 나아가 보다 극적인 스토리텔링이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개인 브랜드 구축에 있어 용감한 블로거가 결과적으로 돋보이게 되는 것이죠.
최근에 블로고스피어상에서의 혜민아빠님과 풍림화산님과의 논쟁을 개인 브랜드 전략에 대입해서 본다면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것은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블로고스피어상에서의 개인 브랜드 충돌의 문제로 보였기 때문입니다. 사실 그 뒤에 여기에 편승하고자 하는 많은 블로거들의 포스팅도 재미있었지만 가장 도드라지게 보였던 건 풍림화산님의 용감한 문제제기였지요. 제가 보는 관점에서 풍림화산님은 특정한 힘에 대항하는 개인 아이덴티티를 충분히 보여 주었으며 그로 인해 침묵하는 다수의 암묵적인 지지를 이끌어낸 매우 효과적인 이미지를 구축한 사례로 볼 수 있답니다. 앞으로 미래 사회는 점점 더 삭막해 질 것이기 때문에 반대급부로 더 강렬한 스토리텔링을 원하게 되는 온라인 트랜드를 보여 줄 것입니다. 점점 더 흥미로워지는 블로고스피어, 이 뜨거운 무대의 주인공은 바로 당신 입니다.
추신 : 그래서 용기가 더욱 돋보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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