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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7/08/19 기업블로그마케팅 화두 : 정보 (1)

한국 웹2.0 서비스에 대한 생각

 

스마트플레이스에서 바비님이 한국의, 소위 웹2.0 서비스들의 현실이라는 포스팅을 올렸는데 그 중 첫번째 질문에 대한 트랙백입니다.

 

한국에서 신규 웹 2.0 서비스들이 많지 않고 또한 인기가 없는 이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한국의 웹2.0기업들의 가장 큰 단점은 고객중심이 아니라 기술중심의 전략에 있다고 보여 집니다. 현재 웹2.0 관련 기업이나 창업자들은 점점 더 기술로 함몰되어가고 있으며 빨리 뛰는 수준이 아닌, 질주하는 속도의 수준높은 네티즌을 대상으로 사업화를 추진하는 경향이 보이는데 사실 어느 부분의 사업이나 마찬가지로 사업의 성공(기업의 생존과 발전)은 뒤에서 천천히 걸어오는 어마어마한 수의 only click 유저에게 결정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only click user를 중심으로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웹2.0 기업이 거의 없다는 것은 그들의 핵심역량을 기술로 본다는 것이며 시장에서 니치마켓을 지향한다는 것을 반증 하고 있습니다만 한국의 절대적으로 작은 웹 시장에서 포지셔닝을 더 좁힌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스스로 생존해 나가기 어려운 환경을 자초하는 것으로 판단 됩니다. 이러한 점에서 한국의 젊은 아이디어는 한국에서 성공할 수 없으며 오히려 미국이나 해외의 비교적 큰 고객층을 가진 마켓에서 성공이 가능한 아이디어를 그들에게 제공해 줄 뿐입니다.

 

기업은 아이디어의 구현과는 전혀 다른 속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인식한다면 기업은 생존과 발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쟁취하기 위해 쉽게 모방하거나 뺏어갈 수 없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거나, 아니면 뺏어갈 만한 가치가 없는, 보잘 것 없게 보이는 시장을 창조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누구나 글을 쓰고 개인 미디어가 되는 웹2.0 환경에서 아이디어는 주변에 널려 있으며 어디서나 접할 수 있다는 점과 그러한 아이디어를 가장 많이 확보, 분석할 수 있는 곳이 다름아닌 포탈 사이트란 점은 우리에게 상당히 큰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저는 포탈의 횡포에 대해 불만을 가지는 의식에 대해 반대하며 그것은 당연히 받아들여야 하는 현실임을 주장하고 싶습니다. 오히려 그러한 생태계를 직시하고, 포탈이 쉽게 따라 하기 어렵게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거나 아니면 포탈이 별 가치가 없다고 판단 하는 비즈니스모델을 만들어 먼저 가장 가치 있는 고객층인 only click user 인식 속에 들어가 버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인식 속에 들어간 기업은 어떠한 환경에서도 살아남고 발전해 온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한국의 웹 관련 기업이 기술 쪽으로 발전하는 것이 아니면 좋겠습니다. 현재의 기술은 전부 해외의 이론과 툴로서 개발되는 것이며 그것의 플랫폼도 그들이 정의한 운영 체제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는 점은 우리는 결코 헤게모니를 잡을 수 없다는 점입니다. 그들은 게임의 법칙을 쉽게 바꿀 수 있으며 게임에 대해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다는 점은 우리의 소중한 아이디어나 발상들이 그들의 발전에 기여하는 프로세스로 고착화 될 것이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아이디어가 발전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왜 2~3년 뒤 미국이나 해외에서가 되는지 냉정하게 생각해 봐야 될 것입니다. 어찌되었건 간에 모르모트 역할을 하지 않아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단기간에 copy가 된다는 비즈니스는 아예 하지 말 것을 조언 합니다. 웹의 특성상 독점적인 기술은 생존하기 어려우며 더더욱 헤게모니를 잡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본다면 기술중심적인 비즈니스 모델은 오픈 소스화 될 수 밖에 없으며 그것은 절대 경쟁력이 되지 못할 것임을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

 

한국의 웹2.0 서비스가 웹 시장을 리더 하는 존재로 부각되려면 그들이 웹 관련 리더, 파워유저들의 좁은 세계에 대해 서비스를 할 생각을 말고, 단지 클릭만 할 줄 아는 only click user들과의 어떠한 관계를 만들어 갈 것이냐란 점과 거대 공룡인 국내 포탈 사이트와 해외 글로벌 사이트로부터 쉽게 copy 당하지 않을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여 아주 천천히 그들의 눈 밖에서 생존하고 체력을 비축하며 일반 대중의 인식 속에 자리잡는 과정에 모든 것을 집중해야 할 것으로 판단 됩니다.

 

1.0 이건, 2.0 이건, 비즈니스적인 차원에서 중요한 키포인트를 가지고 있는 것은 only click user인 것 같습니다.

 

꿈과 열정을 가진 모두의 건승을 빌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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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이하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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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새로운 플레이어들의 메이저(주류)시장 진출이 더딜까?

    2007/08/26 01:13 | Tracked from 하테나

    인터넷 초창기의 다양한 서비스들의 군웅활거 그리고 외국의 글로벌 인터넷 기업들의 진출로 장악되어진 한국의 인터넷 시장, 그후 국내산 포털들의 한국형 서비스를 통한 시장 탈환이 시작되고, 국내 포털간의 치열한 경쟁속에서 1.2,3위의 각축전이 벌어지면서 최종적으로 검색의 네이버, 메일과 카페의 다음, 미니홈피의 SK커뮤니케이션즈로 나누어진 구도로 정착되면서 점차 급격한 변화가 없는 일시적으로 정체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출처 : 한국의 웹2.0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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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걸 왜 써야할지 모르겠다..??

    2007/08/26 13:43 | Tracked from 마케터 염소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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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Web 2.0 Site 로서 성공하기 위한 조건(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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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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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8/25 12:05

    많은 부분 공감가는 글이네요~
    웹2.0 서비스를 기획하며 느끼는 포털과 글로벌 서비스의 딜레마가 존재하고 노력한 만큼의 대가가 돌아올 것인가에 대한 의구심은 항상 자신을 괴롭히는 거 같습니다.

    • 2007/08/26 09:38

      사업은 누구에게나 똑같은 고민을 안겨 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신념이 가장 중요하게 대두되는 요소이겠지요^^

  2. 2007/08/26 01:14

    위의 주제에 대해서는 저도 생각해 본 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주로 외부적 환경 요인에 초점을 맞추어서 한국의 환경이 새로운 신생 벤처의 출현을 막고 있다고 생각을 하였던 적이 있습니다.
    제가 생각한 한국의 환경은 협소한 시장, 포털의 독점, 유저의 쏠림 현상, 투자의 경색, 신생 벤처의 초기 수익 구조의 부재등을 뽑았습니다.
    위의 조건들을 고려한 하나의 대안으로서 한국의 벤처기업의 생존전략으로 해외시장 특히 일본 시장 진출에 대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 듯 합니다.
    관련글을 트랙백합니다.

    • 2007/08/26 09:42

      좋은 내용의 트랙백에 감사 드립니다.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들어 주시네요^^ 그러나 한국의 환경이 나빠서 일본 진출을 한다는 것은 오판이라고 생각합니다. 쉽지 않겠지만 여기서 성공할수 있는 역략을 갖춰야 일본이건 해외건 성공의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을 것이란 생각을 가져 봅니다. 연휴 어디로 다녀 오셨어요????^^

  3. 2007/08/26 13:45

    공감합니다. 비슷한 맥락에서 끄적인 글을 트랙백 걸어봅니다.

  4. 2007/08/27 10:41

    세이하쿠 님 말처럼 only click user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때 비로소 진정한 '서비스 모드'에 들어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오랜만에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기업블로그마케팅 화두 : 정보

 

기업이 블로그를 통해 마케팅을 하는데 있어 기업의 니즈는 명확한데 그것은 부족한 기업 이미지나 제품에 대한 정보 제공 차원의 콘텐츠이다. 기업이 고객에게 보여주고자 하는 정보란 의미는 제품의 스펙이나 기계적인 형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감성적인 차원의 정보를 의미하는 것이다. 고객에게 있어 가치있는 정보란 것은 특정한 아이템에 대해 개인적인 주관을 가지고 기업과는 다른 방향에서 다양한 fact 창조해내는 것을 의미하며 그것은 기업이 고객에게 제공하는 제품에 대한 광고나 홍보와는 사뭇 다른 부분이 존재 한다. 기존 미디어를 통해 창조된 광고나 홍보물들은 기업이 가장 효과적으로 상품을 포장해온 현실적이지 않은 정보란 점을 고객은 경험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그러한 완벽하게 가공된 멀티미디어 이미지에 이상 설득되지 않는다는 점도 주목된다.

 

그렇다면 정보로서의 마케팅 콘텐츠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점점 다양해지는 미디어 채널에서 고객은 원하는 제품에 대한 구입의 과정에서 보다 현명해지고 보다 영악해지고 있는데 이는 고객이 제품을 구매 하고자 하는 과정에서 제품에 대한 기업 외적인 정보를 갈구하는 트랜드를 보면 쉽게 이해 할수 있다. 그것은 실제 같은 고객의 입장에서 구입해 본사람의 제품에 대한 의견이 중요하게 대두 되는데 이러한 콘텐츠는 대개 비슷한 스펙을 가진 동종 제품군사이의 벤치마크 같은 비교 콘텐츠와 단일 상품에 대한 리뷰등의 콘텐츠로 압축되는데 이러한 콘텐츠중 벤치마크 콘텐츠 벤치마크를 진행하는 사람들에 대한 심한 견제(댓글) 인해 흐지부지 되었으며 현재는 특정 리뷰어에 대한 리뷰 콘텐츠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벤치마크 콘텐츠나 리뷰어 콘텐츠가 독립된 사이트에서 가격비교 사이트로 이동을 하였다는 점이며 이것은 고객이 구매를 하는 시점에 다른 고객이 해당 제품에 대해 느끼는 주관적인 정보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의 반증이다.

 

한때 정보통신, 가전 제품들중 벤치마크 콘텐츠가 유행한 적이 있었으나 제품을 공급하는 기업입장에서 나쁜 결과의 콘텐츠를 접한 뒤로 기업 입장에서 기피하게 되어 벤치마크에서 자연스럽게 리뷰로 제품에 대한 정보 콘텐츠가 이어져 오고 있다. 이러한 리뷰의 가치는 현재 가격비교 사이트의 댓글이나 구매 사이트의 고객평가에 반영되어 있는데 중요한 점은 같은 고객의 입장에서 3자가 하는 말이 상당한 신뢰성을 담보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정보 콘텐츠는 모습이 어떻게 변화하건 간에 본질적으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으며 그것은 기업은 싫지만 고객이 요구하고 원하는 필요한 정보 콘텐츠 사실이다.

 

결국 고객이 원하는 정보 콘텐츠는 제품을 제공하는 기업의 입장이 아닌,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기업과 다른 사실에 입각한 정보를 의미하는 것으로 있다. 이러한 경향은 기업으로 하여금 상당히 곤란한 입장에 처해지게 되는데 그간 기업은 기업 전체 입장에서 대표적으로 리스크가 없고 사전에 완벽하게 조율된 공적인 의미의 콘텐츠만 보여주는 프로세스가 전반적으로 흔들리게 된다는 점을 있다. 이제 기업은 여러 사람의 결재를 통한 객관적인 콘텐츠가 아니라 주관이 뚜렷하고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해 있는 사람을 찾아 콘텐츠를 의뢰를 해야 인터넷 마케팅에서 이슈화가 가능해 진다는 것을 조금씩 깨닫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이렇게 주관화된 콘텐츠를 기업이 창조해 있는가 하는 점이다


정보로서의
콘텐츠의 가치는 현재의 많은 기업 홈페이지 내부의 콘텐츠들의 퀄리티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안타깝게도 웹을 장악하고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는 화려한 시각적인 효과 이외엔 본질적인 발전은 전혀 없다는 이채롭다. 가장 쉽게 효과를 있는 것은 텍스트 보다는 시각적인 이펙트이므로 결국 본질의 강조보다는 시각적인 효과에 집중된다. 사실 스토리텔러는 즉각적인 효과를 보여주는 시각적인 이펙트에 비해 강도나 자극성이 약한 것은 사실이기도 하다. 그러나 제품이나 기업 이미지에 영향을 주는 것은 시각적인 느낌이 아니라 독창적으로 재해석하거나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는 정보를 원하게 되는데 이는 현재 존재하지 않는 콘텐츠이기도 하다. 결국 머리속 상상력에서부터 전혀 새로운 제품의 강점 생겨나게 되며 이는 다른 경쟁 제품과의 차별성을 확보하여 인식의 우위 확보하는 영향력을 미친다.

 

경쟁 제품이 많은 시장상황에서 이러한 독특한 관점을 통한 콘텐츠는 제품의 본질적인 우위에 상관없이 불안전한 인간의 인식속에 강하게 각인되어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구매에 영향 미치게 된다는 점이다. 정보로서의 콘텐츠는 단지 객관적인 사실에 입각한 콘텐츠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경쟁 콘텐츠와 본질적으로 차별화된, 전혀 다른 시각에서 접근한 콘텐츠이며 그것은 주관화의 과정을 거쳐 사실과 주장이 함께 어우러진 콘텐츠를 의미하는 것이다. 그런데 아쉽게도 기업의 구성원들은 이러한 “다른 관점”이나 “머리속의 상상력”이나 “주관적인 주장”등을 창출할 있는 능력이 부족할 수밖에 없는데 이는 일반적인 기업문화와 밀접하기 때문이다. 개인화되고 차별화된 정보로서의 콘텐츠는 비교 상황에 있는 제품에 대해 강력한 이미지를 구축해 주는 요소란 점을 이해해야 한다.

 

정보로서의 가치가 있는 차별화된 인터넷 콘텐츠는 강력한 파장을 불러올 있는 나비효과임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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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이하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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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8/21 14:23

    블로그 구경잘 하였습니다. 블로그에 필요한 동영상, boom4u.net 도 구경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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