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블로그 마케팅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아울러 이와 같은 책을 출판하게 된 동기도 함께 설명해주십시오.

g블로그란 플랫폼이 웹에 대두 되면서 의미 있는 변화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이전의 웹사이트들의 일방적인 커뮤니케이션과 왜곡된 정보에 익숙한 네티즌들은 스스로가 모든 네티즌에게 이야기를 할 수 있고 그러던 블로거 다수가 서로 모여 네트워크화되며 매우 빨리 진화되어 나가기 시작 했습니다. 이러한 블로그는 인터넷의 정신과 가장 일치하는 플랫폼으로 참여, 공유, 개방의 웹 2.0과 결합되면서 엄청난 기세로 한국의 웹 환경을 변화시키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제 많은 개인 네티즌들의 의견이 인터넷에 파장을 미치게 되면서 기존의 마케팅의 법칙이 여지없이 무너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이게 말이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결국 블로그마케팅은 마케팅이면서도 마케팅이 아니여야 한다는 이율배반적인 전제가 탄생되는 겁니다.

한국형 블로그마케팅이란 책을 쓰게 된 이유는 기존의 블로그마케팅이 국내가 아닌 해외의 이질적인 문화환경에서 소수의 사례중심으로 기술되는 것을 보고 문화란 장벽을 고려하지 않고 한국의 현실에 블로그마케팅을 적용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생각에 수년전부터 중소벤처기업을 중심으로 블로그마케팅을 추진해온 사례와 한국 네티즌의 온라인 문화에 대한 이론을 정립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시작한 것입니다.




2. 블로그를 마케팅 툴로써 인식하기에 아직은 미진한 점들도 있지만 최근 광고주들의 주요 관심사가 될 정도로 큰 이슈이기도 합니다. 블로그의 마케팅적 기능에 있어 가장 큰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g블로그의 마케팅적인 차원에서의 가치는 기업들의 입장에서는 환영할 만한 게 못됩니다. 오히려 한국에서의 블로그 문화가 활성화 되지 않았으면 하고 기대 한다는 게 더 맞는 표현일 겁니다. 그리고 일부 블로그마케팅을 리딩하는 블로그마케팅 관련 기업들이 전면에 내세우는 리스크관리형 블로그마케팅 역시 기업의 입장에서는 블로그마케팅을 도입해야하는 필수적인 이유로 인식되지 못하는 형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로그마케팅은 기존의 웹사이트를 통한 마케팅을 대체하거나, 바꾸어 버릴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블로그마케팅을 구성하는 글, 사진, 동영상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들은 엄청난 속도로 진화하고 있으며 그것은 인터넷 유저의 어텐션을 한 몸에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블로그마케팅은 기존의 기업과 일반 고객의 단선적인 관계를 뛰어 넘어 기업과 블로거와 고객이라는 복합적인 관계로 확장 되는데 이것은 이제부터 개인의 아이덴티티가 또 하나의 미디어 역할을 하게 됨을 의미합니다. 그런 개인의 캐릭터, 개성이 상품에 반영되어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 내게 되며 이러한 이미지는 고객이 상품을 구매하기 전에 인터넷을 통한 비교 시점에서 상당히 강력한 티핑 포인트역할을 하게 되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블로그마케팅의 재평가는 개인의 관점, 개인의 주관적인 의견이 전체 대중을 움직이는 키 포인트 역할을 한다는 것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미 개인의 감성이나 추억을 콘텐츠화한 “친구”라는 영화를 예로 들지 않아도 이러한 개인화된 감정이나 판단, 분석등은 일반 매스미디어에서 접촉하는 객관적인 정보들보다 더 호소력이 있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결국 기업이 원하는 블로그마케팅의 가치는 대화나 리스크 관리 정도로서는 부족하며 웹 전반적인 마케팅의 툴로서 기존의 웹사이트가 하지 못하는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역할로 개념이 확장 되어야 합니다. 즉, 블로그마케팅은 블로그에 마케팅을 하는 것이 아니며 블로거를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도 아닙니다. 블로그마케팅은 현재 가장 단순하면서도 가장 강력한 플랫폼인 블로그를 활용하여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헤비유저인 블로거로부터 라이트유저인 일반 네티즌으로 빠르게 전파되어 고객과의 접접을 무한대로 늘려 버리는 웹 마케팅으로 보시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롱테일 마케팅의 가장 완벽한 툴이 블로그마케팅이라고 생각합니다.




3. 최근 미디어, 매체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기존의 광고4대 매체 이외의 보다 효율적인 수단을 찾기 위한 노력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광고역시 다양한 매체와 접합되어 진화하고 있다고 보는데요, 저자님께서는 저서를 통해 광고가 설자리는 없게 될 것이라고 강하게 말씀하고 있는 부분들이 눈에 띱니다. 좀 더 자세히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g블로그란 플랫폼은 적어도 특정 콘텐츠에 대한 배포의 문제를 바로 해결해 버린 획기적인 플랫폼이기에 그안에 담는 콘텐츠가 중요하게 대두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콘텐츠는 기존의 광고대행사들이 만들어 오던 결과물이기도 합니다. 광고대행사들의 콘텐츠의 가장 큰 취약점은 그 제작비와 배포비의 덩치는 둘째로 하고서라도 커머셜, 상업적인 콘텐츠라는데 있습니다. 즉 콘텐츠의 가치가 광고주의 만족을 위해 만들어지는 관계로 사실에 대한 적시 보다는 작은 장점을 크게 증폭하며 고객의 마음에 오래 각인되도록 자극적인 표현 방법으로 접근하게 되는 것이죠. 물론 그렇지 않은 광고들도 있으나 일반적인 관점에서 광고 콘텐츠, 커머셜 콘텐츠는 웹 환경에서 블로거들이나 네티즌들에게 신뢰를 주거나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데 매우 부정적인 영향일 끼칩니다.  두번째 문제는 광고제작비나 배포비로 볼 수 있습니다. 현재의 광고대행사의 비용은 블로그마케팅이 활성화 되면 기업의 입장에서 원가 비교를 할 수밖에 없는데, 비용대비 효과면에서 점점 더 월등한 포지션을 블로그마케팅이 확보하게 되리란 예측을 조심스럽게 해 봅니다. 현재 광고대행사에서의 사진촬영비나 카피료, 기타 여러가지 제작비는 블로그콘텐츠의 비용과의 차이가 너무 크다는 게 문제입니다. 예를 들자면 다양한 DSLR이 출시되면서 사진이란 전문적인 쟝르가 일반인들의 취미 수준으로 상향 평준화 된 것을 보더라도 콘텐츠 제작비용은 앞으로 급속도로 저렴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뛰어난 감각을 가진 소수의 인력이 만들어 내는 콘텐츠에 대한 가격적인 방어 논리가 현재로서는 보이지 않는다는 점을 이야기 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속도입니다. 블로그콘텐츠는 겨우 1~3일 안에 즉각적으로 포스팅이 되어 여론을 리딩하거나 이슈를 만들 수 있지만 광고대행사의 콘텐츠는 오랜 시간을 거쳐 리스크를 필터링 하는 결재의 과정을 거치는 관계로 완성도는 높은 반면에 그만큼 급변하는 웹환경에 탄력적인 대응이 어려운 것이 현실 입니다. 콘텐츠에 속도가 반영이 되는 것, 그것이 웹환경에서의 경쟁력임을 이해해야 할 것입니다. 물론 다양한 반대 논리가 있을 수 있지만 이러한 점에서 광고대행사의 위기는 이미 진행형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4. 이번 저서를 읽으면서 블로그에 대한 마케팅관점에서의 평가가 다소 후하다는 생각도 들었는데요, 블로그 마케팅의 위험성이나 우려할만한 점에 대한 언급이 책 내용상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블로그 마케팅활동에서 가장 경계해야할 일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g재미있게도 블로그마케팅의 경계해야 할 점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이상한 논리의 글을 써놔도 네티즌들이 찾지 않으면 그것은 이미 온라인에 해악을 끼치기도 전에 스스로 소멸해 버리게 됩니다. 즉, 네티즌들의 안목은 처음 접하는 콘텐츠에 대해 필터링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은 보이지 않는 인터넷 정화작용을 담당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쓰레기 블로그등은 이미 고객이 찾지 않습니다. 그것은 이미 위협이 되지 못하는 거죠. 즉 블로그마케팅은 블로그란 플랫폼의 본질로 인해 스스로 정화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특정한 브랜드에 대해 악의적인 콘텐츠를 만들어 올렸을 경우 해당 콘텐츠에 대한 사실 확인 작업이 파워블로거들이나 관심있는 네티즌으로부터 시작될 것이며 그 단계에서 FACT가 아닌 콘텐츠들은 도태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해당 콘텐츠가 이슈화가 되거나 사회에 영향을 미치려면 “공익”적인 가치를 지닐 필요가 있다는 점도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입니다. 최근 몇몇 경향에서 소위 “기업 홍보형 낚시 콘텐츠’들이 많이 등장하기도 하지만 네티즌들의 검색과 댓글에 의해 그 저의가 검증되어 비판을 받는 사례가 디시인사이드 같은 곳에서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결국 블로고스피어의 뛰어난 정화작용은 기존의 상식으로 위험하다고 분류되는 것 조차 쉽게 무력화 시키는 괴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 악의성 콘텐츠나 특정한 의도의 콘텐츠들이 집단지성이라는 웹 2.0 마인드를 가진 열혈 블로거들과 네티즌들의 자정능력을 통해 희석 되거나 소멸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대체로 블로고스피어는 일반 네티즌의 수준을 뛰어넘는, 웹에서 가장 현명하고 지적이며 건강한 마인드를 가진 트랜드 집단으로 보셔야 합니다.




5. 블로그를 통해 직접적인 기업이나 브랜드에 대한 광고를 배재한 체로 제 3의 블로거를 통해 기업이 소비자에게 자사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도록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기존의 홍보활동의 범주 안에 포함되는 (단지 매체만 바뀐) 일이라는 생각도 듭니다.(신문이나 방송뉴스에 나오는 홍보활동의 경우 고도화되어 잠깐의 노출이나 자연스러운 노출을 유도하는 경우들도 적지 않으며 통제 역시 기업이 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렇습니다.) 홍보와 블로그 마케팅의 관계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g현재 한국의 블로그마케팅을 추진하는 블로그마케팅 전문기업들 또한 홍보의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다는 점은 그만큼 블로그마케팅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홍보를 중심으로 하는 블로그마케팅은 대화나 리스크관리를 핵심으로 보는 반면에 제가 주장하는 블로그마케팅은 고객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 이상으로 고객이 직접 행동에 옮기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특정한 콘텐츠에 노출이 되어 좋은 감정을 가지게 되고 그 다음 단계로 댓글이나 트랙백으로 서로 의견을 교환하며 인간적인 네트워킹이 되는 것은 일반적인 블로깅의 과정입니다. 여기에 다른 데서 없는 차별화된 콘텐츠, 그것이 고객에게 이익을 주는 가치 있는 콘텐츠등을 포스팅을 하고 상기 과정을 거쳐 오프라인 모임에 이어지면서 친기업적인 마인드를 공유하고, 나아가 함께 콘텐츠를 생산하고 함께 공동구매하며 R&D에 아이디어를 피드백을 하고 해당 상품에 대한 매니아를 스스로 만들어 내며 독특한 문화를 만들어 가는 네트워크의 중심이 되는 것이 블로그마케팅의 진정한 가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즉 홍보형 블로그와 다른 가치는 기업의 이익뿐만 아니라 고객의 이익을 동시에 추구하여 양측을 컨버전스 시키는 역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에서 세이하쿠 스타일의 블로그마케팅은 유별난 부분이 있습니다.

기업이 직접 기업블로그를 운영할 경우 그 블로그를 구성하는 콘텐츠들은 광고대행사나 홍보대행사의 자료를 재 포스팅하는 것에 지나지 않게 됩니다. 처음에는 완벽하게 통제된다는 점에서 기업 경영진의 내부 만족도가 높지만 네티즌들에게 아무런 반응을 유도하지 못하는 홍보형 기업 홈페이지로서 인식되게 됩니다. 그나마 2~3개월 이후엔 올릴 콘텐츠 마저 바닥나고 결국 개점 휴업의 상태가 되기 일쑤입니다. 네이버의 브랜드 블로그 섹션을 보시면 실패한 기업블로그마케팅의 잔해가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죠.

다른 방법으로는 현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소위 “파워블로거”들을 통해 콘텐츠를 생산해 블로그마케팅을 전개하는 것인데 이는 매우 협소한 장르에서만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핸드폰 블로그마케팅을 전개하고자 한다면 그 많은 핸드폰을 구매하는 것도 어려우며, 사용해 보는 것도 일개 개인의 입장으로서는 부담스럽기 때문에 아예 블로그마케팅에 대한 깊이 있는 전개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들의 평이한 커뮤니케이션 스킬은 논외로 하더라도 파워블로그를 중심으로 하는 블로그마케팅은 기업의 기대치에 비해 콘텐츠의 완성도가 미흡하지 않나 하고 생각해 봅니다.

그러나 기업 외부의 블로거, 그것도 전문적인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가지고 있는 블로거가 기업의 상품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마인드를 가진 상태에서, 기업이 제공하는 깊이 있는 정보를 중심으로 블로그마케팅을 전개하게 된다면 전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는 기업의 입장이 아닌 블로거, 고객의 입장에서 콘텐츠를 개발하고 포스팅하며 다른 블로거들과 커뮤니케이션 하면서 양측에 가치와 이익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게 됩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러한 자질에 따라 다르지만, 개성 있는 블로거가 만드는 콘텐츠들은 어텐션을 확보하는데 매우 유리하며, 고객의 눈높이에 적합한 수준의 콘텐츠가 다양하고 재미있게 개발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그의 활동이 온라인에 머무르지 않고 오프라인까지 확장된다면 그 자체가 브랜드가 되며, 또 하나의 독립적인 문화를 창출하여 해당 기업의 이미지의 업그레이드는 물론, 상품의 강력한 전도자 역할을 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세이하쿠 스타일의 블로그마케팅은 기업에 종속된 하부 미디어로서의 블로그마케팅이 아니라, 기업이 보여주는 주류 메시지와 다른, 또 하나의 유행 창조자로서의 블로그마케팅, 개인적이고 독특하며 차별화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블로그마케팅, 네티즌의 이익과 기업의 이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블로그마케팅, 기업과 네티즌과의 허브 역할을 하면서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리더로서의 블로그마케팅을 주장하는 것입니다.




6. 네티즌을 보면 리플을 비롯한 활동이 꼭 지적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지지는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악의의 리플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방치는 유용하다고 말씀하고 있는데요, 저자님께서 말씀하고 있는 네티즌들의 활동들이 (물론 네티즌들이 현명해지고 있다고는 하지만)상당부분 객관적이고, 이성적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계신 것 같습니다. 선뜻 동의하기 어려운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이점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g악성 댓글이나 양호한 댓글 모두 가치가 있으며 그것은 또 다른 개인 의사 표현임을 전제로 한다면 그것은 절대적으로 보호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웹은 어떠한 이유에서건 규제가 되는 곳을 피해, 규제되지 않는 공간에서 뛰어난 가치를 창조해왔으며, 발전해 나가고 있다는 점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보입니다. 그것의 의미는 방치가 아닌 공존으로 봐야 하며 악성 댓글이 모이는 곳은 대체적으로 어텐션이나 가치가 발생하는 중요한 공간이기도 합니다. 경찰서 게시판, 국정원 게시판등에 대해 느끼는 우리의 선입감이 해당 게시판의 객관적인 가치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 게시판엔 어떠한 악성 댓글도 없겠지만 결국 어떠한 가치도 없으며 어떠한 교감도 없는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인 공간입니다. 블로그스피어가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이만큼 확대 증폭되어가는 힘은 내가 쓰는 글에 대해 아무런 규제나 삭제를 당하지 않는 무한자유 가이드라인이 있기 때문입니다. 날카로운 악성 댓글은 무미건조한 통상적인 댓글보다 더 큰 의미와 가치를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은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소스이며 그 안에는 일반 네티즌들의 반응뿐만 아니라 경쟁사들의 전략과 전술, 저급한 아르바이트의 흔적까지도 포함되어 있는 매력적인 DB라는 점에서 규제 하기 보다는 오히려 적당하게 증폭시켜주는 것이 더 좋습니다. 그것은 수동적으로 상황에 대해 대응하는 차원이 아닌, 능동적으로 위기를 만들어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블로그마케터 주체와 그것을 바라보는 외부 블로거와 네티즌 전체를 하나의 이슈에 능동적으로 참여, 일체화 시켜버리는 능동적인 콘트롤을 의미하는 거죠.

블로그마케팅을 하고자 하는 경우라면 악성 댓글에 대한 가치도 재조명 되어야 할 것입니다.





7. 블로그의 디자인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계신점이 흥미롭습니다. 실제적인 지침서를 쓰시고자 했다는 유추도 글 곳곳에서 가능합니다. 웹상의 공간을 일반인들이 단순 사이트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물리적 공간’의 개념으로 인식하며, 전체적인 분위기를 ‘이미지’로 형성하기도 한다는 점이  ‘무채색 톤의 심플한 구성이 가장 좋다’라고 말씀하는 부분과 상충되는 면이 있습니다. 부연해서 설명해주시겠습니까?

g블로그 콘텐츠에서 간과 되는 부분이 감성적인 부분입니다. 일반적으로 웹의 발전이 커뮤니케이션의 발전이라고 본다면 이는 매우 중요한 점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메시지와 접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시각적, 청각적인 단계를 거치게 되는데 이전 시대에서는 메시지라는 본질이 중요했지만 미래는 메시지와 더불어 표현의 중요성도 크게 대두됩니다. 이미지를 구성하는 시각 디자인, 웹 디자인, 영상 디자인에 대한 부분은 앞으로 많은 이론의 정립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보여 집니다. 예를 들자면 칼라 적용은 메인이 되는 콘텐츠 부분과 서브 개념의 스킨 칼라로 크게 구분 될 수 있는데 어떻게 적용하느냐의 문제에 있어 이론적인 부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이것은 한국인의 문화와 밀접하며 한국인의 세대별 구분에 따른 선호 문화와 디자인에 많은 영향을 받을 것입니다. 말씀하신 것 중 전자는 물리적 공간이라는 이미지에 반응하는 10대 타켓의 “싸이월드”를 상징하는 것이며 무채색의 심플한 톤에 대한 주장은 이미지 보다는 글과 메시지에 집중하는 20~30대 중심의 “블로그”를 상징하는 문화로 인식하셨으면 합니다. “블로그” 문화에 디자인을 적용하는 것은 블로그 스킨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콘텐츠란 메시지에 집중시켜야 하는 관계로 시각이 분산되지 않도록 스킨 디자인이 무채색의 심플한 톤이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점점 더 세분화 되는 타켓에 대해 탄력적으로 접근하기 위한 차원에서의 디자인 적용은 보다 깊이 있게 연구되고 분석 되어야 할 것입니다.




8. 제품의 품질이 갈수록 비슷비슷해지고 있습니다. 이는 이미지나 브랜딩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단초가 되기도 합니다. 이렇다면 블로그나 커뮤니티를 통해 제품 간 비교분석을 한다는 것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며 블로그를 통해 정보를 형성하고 제공하는 행위 또한 몇몇 제품군의 특정 시점으로 한정될 우려가 있다고 보입니다. 이럼에도 블로그 마케팅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g매우 적절한 지적입니다. 일반적인 수준의 소비자라면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제품들은 상향 평준화가 되고 있으며 이것은 전세계적인 추세이기도 합니다. 현재 벤치마킹처럼 스펙을 중심으로 하는 기계적인 비교 콘텐츠로는 기업이나 고객 모두 만족하지 못하는 시기가 대두 되었습니다. 그런데 점점 더 동종의 제품들은 더 많은 종류로 시장에 과공급되고 있는 것을 볼 때 고객의 선택에 영향을 주는 것은 어떠한 요소들이 있을까요?

흥미로운 점은 제품의 기계적인 가치로서의 판매가 아닌, 제품의 숨어 있는 스토리의 가치가 판매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게 될 것입니다. 즉 무형의 제품에 사람들의 상상과 스토리등을 주입시켜 그 무형의 이미지로 차별화를 통한 인식에 각인, 그리고 판매로 이어지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 프로세스로 등장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제품의 판매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제품 본질의 기능이라기 보다는 제품과 연계된 무형의 이미지이며 그것은 열렬한 전파자들에 의해 증폭되고 확산되어 일반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문화 아이템으로 인식될 때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이전 시대에는 이런 기능이 있다는 것 자체가 차별화 포인트였지만 현재는 상품의 기능, 가격등의 복잡한 요소로 인해 변별력 자체가 거의 없어져 고객의 입장에서 제품을 구매하고자 할 경우 상당한 피로도는 느껴야 하는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결국 과잉정보에 노출된 고객들은 의외로 감성적으로 판단하기 마련이며 이 과정에서 블로그마케팅이 일정한 역할을 해내게 되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 이런 관계로 블로그마케팅은 중요하게 고려해 봐야 할 차세대 마케팅 툴이라고 봅니다.





9. 저자약력에 신세계백화점 광고 판촉팀에 근무하셨던 사실이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현재 저자님께서 관심을 갖고 계신 블로그와는 사뭇 다른 분야인데요, 저자님께 위의 양력이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궁금합니다.

g백화점은 거의 모든 상품을 판매하는 곳이기도 하지만 상품이 가지고 있는 무형의 이미지를 판매하는 곳으로 보는 게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판매에 가장 첨예한 현장에서 느낀 마케팅에 대한 경험으로 블로그마케팅을 판매에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게 된 것이기도 합니다. 현장을 배제한 마케팅 전략은 쓸모 없는 이론일 것입니다. 앞으로도 제조업체, 유통업체와 연관된 기업 블로그마케팅에 지속적으로 매진할 계획입니다.




10. 앞으로 계획하고 계신 활동이 있다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사집필 계획이나 그 밖에 관심사에 대한 계획도 좋습니다.)

g현재 블로그마케팅을 구성하는 콘텐츠인 글, 사진, 동영상등에 대한 책을 집필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떠한 식으로 발상을 하고, 어떠한 식으로 구체화하며, 어떠한 식으로 표현하느냐에 대한 이론을 정립해 보고 싶은 마음이 있으며 이 과정을 제 블로그인 seihaku.com에서 다른 블로거분들과 함께 논쟁하고 토론하고 싶습니다. 또한 기업 블로그마케팅에 대해 기업체의 마케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그 가치를 전파하고, 능력있는 파워블로거등의 자질을 배양하여 블로그마케터로서의 역량에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현재 올블로그 같은 메타 블로그와의 제휴를 통해 콘텐츠가 신속히 블로고스피어에 전파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광고효과를 검증할 플랜도 가지고 있습니다. 기업 홈페이지를 제외한 모든 웹 환경에 큰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높은 완성도의 기업 블로그마케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실험과 시도를 지속할 계획입니다. 따스한 눈길로 지켜봐 주셨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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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이하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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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블로그 마케팅 및 기업 소셜 미디어 관련 세개의 도움 포스트

    2008/01/05 04:39
    삭제
    블로그 마케팅 분야와 기업 쇼셜 미디어 분야 관련 흥미로운 포스트 세개를 공유합니다. 먼저, 기업들의 블로그 마케팅 유형 정리는 미디어유의 이지선 사장님이 포스팅한 내용인데, 현재 국내 기업들이 진행하는 블로그 마케팅 관련 6가지 유형을 정리해주셨습니다.두번째, 고객과 대화하는 살아있는'기업 미디어' 만들어야는 더랩에이치의 김호대표님이 비즈앤미디어의 요청으로 인터뷰한 내용을 포스팅 했습니다.마지막으로, 홍보인이여, 자신의 역할을 넓혀라는 영향력 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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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1/04 19:1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비밀댓글 입니다
  2. 2008/01/05 04:3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세이하쿠님, 인터뷰 내용 잘 보았구요. 많은 부분 동의를 하지만, "기업이 블로그를 직접 운영할 경우 그 블로그를 구성하는 콘텐츠들은 광고대행사나 홍보대행사의 자료를 재포스팅하는 것에 지나지 않게 됩니다"라는 의견은 너무 비약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기존에 블로고스피어, 블로거, 블로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기업들은 그렇게 진행했고, 현재에도 진행들 하고 있지만, 그런 일방향적인 블로그 운영은 세이하쿠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블로고스피어 내 정화작업으로 도태되기 마련이라고 보고요. 그렇다고 해서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블로그가 꼭 그런 유형만 있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국내외 잘 운영되는 블로그들 사례를 봐도 기업에서 직접 챙겨서 운영하는 기업 블로그나 비즈니스 블로그가 블로그 독자나 타겟 소비자들과 대화가 많은 법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고요.

    나중에 시간 편하실 때 만나뵙고, 여러가지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대화를 진행할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건승하자구요!

인터뷰 UCC- 류한석님 현 소프트뱅크 미디어랩 소장
커피 한잔 인터뷰를 한 내용을 좀 거칠게 다듬어 원래의 이야기를 그대로 전달하려
의도하였습니다. 류한석님이 보시고 전달하시고자 한 내용과 다를 경우 메일을 주시면

바로 수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류한석님의 이야기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류한석님께 감사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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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미디어랩의 첫번째는 일본 소프트뱅크 본사에 차세대 미디어 전략을 수립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한국에서. 그래서 한중일을 다 커버하는 차세대 미디어에 사용되는
기술과 서비스 콘텐츠 전략을 수립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일차적으로 IP-TV 리서치를
하고 있구요, 한국에서 그게 어느 정도 픽스가 되면 바로 일본으로 가서 일본 손정의
사장님께 가서 보고가 되어 가지고 맘에 들면 수행이 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수행이
않되겠죠. 어쨌건 그러한 미션을 가지고 있어요. 한국에 기반을 두고 최소한 아시아
지역 나아가서 글로벌하게 통용될 수 있는 차세대 미디어 기술과 서비스 콘텐츠 전략을
수립고 있어요.

한국의 스타텁 들이 많이 못나오고 있어요. 여러가지 이유 때문에 뭐 이거는 고민을 않
해보신 분들은 어? 많이 않나오고 있나? 이렇게 생각을 하실지도 모르겠는데 조금이라도
고민을 해 보신 분들은 많이 않나오고 있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계시고 그 이유도
알고 계실 거예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기 때문에 해결이 않 되었다고 할수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사회가 불안하니까 사람들이 창업이라는 것에 대해서 그다지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거죠. 창업을 하려는 학생들이 정말 없어요. IMF때나 닷컴시절에는 창업을
하려는 학생들이 많았고 창업시도도 많이 했고 일부는 성공하고 많은 사람들이 실패를
하긴 했지만 적어도 미국이나 아시아 어떤 나라에 뒤지지 않는 창업 열기가 있었거든요.

물론 그게 거품이라고이야기 하는 사람도 있지만 거품이 있으니까 거기서 알짜 배기라도
나올수 있는 거예요. 백이 시도 하니까 한명이라도 성공할 수 있는 거예요. 만일 한명이
시도 한다면 한명이 성공하겠습니까? 못하죠. 지금의 우리나라 상황은 그런 상황이란 거죠.
거의 시도하는 사람이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성공하는 사람도 없어요. 학생들중에 창업을
할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정말 없어요. 지금 한국의 웹2.0 서비스 업체를 꾸려가는 대학생
창업자라고 하면 몇 명밖에 꼽을 사람이 없어요. 대표적인게 올블로그에 박영욱 사장이나
위자드웍스의 표철민 사장들이 대표적이고 우리나라 업계입장에서 소중한 친구들이고
특이하고 한마디로 한국사회 입장에서 보면 어떻게 저런 사람들이 나올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죠. 왜냐하면 대학생들중 창업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기 때문이죠.

다들 좀 좋은 대학 다니고 머리 좋다고 스스로 믿는 애들은 사법고시 공부하고 좀 더 안정적인
것을 원하는 애들은 행정고시공부를 하고 아니면 공무원 공부를 하고 아예 대학을 갈때부터
애들이 그런쪽을 선택을 하죠. 법대를 간다거나 의대를 간다거나 치의대를 간다거나 한의대를
간다거나 아예 시작부터 그렇게 선택을 하거나 대학가서 고시공부를 선택을 하거나 그런식으로
학생들을 보면 개인의 개성은 대게 강하되 자기자신의 시큐리티라 그러죠 사회적 안정성
뭐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천편일률적인 그러니까 성격은 강한데 삶의 목표랄까 자기 삶의
개척정신 이런 것들은 천편일률적 이예요. 그게 사회가 너무 불안 하니까 대기업도 대량
해고도 하고 어느 사회 어느 조직에 가도 불안 하고 창업을 도와주는 사회적 인프라는
전혀 없고 오로지 개인의 독기로만 성공을 해야 돼요. 창업할때 초기에 시드머니를 제공
한다거나 뭐 이런 것도 없고 하여튼 여러가지로 열악해요. 아무도 성공한 사람이 없고 자기도
성공하지 못할 것 같고 뭘해도 불안하고 안정된 자기 커리어를 가지려고 하는 거죠. 그담에
경력자들은 어떠냐? 닷컴 시절에 벤처를 해서 실패한 많은 동료나 후배나 선배들은 대기업에
많이 있어요. 아니면 네이버나 대게 회사에 있어요. 창업은 마지막 선택이예요.  회사에서 밀려
났을 때, 왜냐하면 사회 경험을 할수록 창업을 해서 성공하기 어렵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거든요.

그러니까 마땅한 아이템도 없지만 아이템이 있다고 해도 개인적으로 다 풀어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경력자들이 창업을 하는 경우에는 정말 대기업에서 밀려나거나 아니면 여러 가지
여건에 의해서 어쩔수 없이 창업하는 경우가 많지, 자발적 창업이 정말 없는 편이라고 저는
봐요. 소위 웹2.0 스타텁 들을 한국에서 보면 정말 손발로 다 꼽으면 꼽아지자나요.
미국이나 웹2.0 서비스의 트래픽이 전체 인터넷 트래픽의 20%에 육박한다고 이야기를 하고
그 담에 디그닷컴 같은데는 뉴욕 타임즈보다 트래픽이 더 많이 나오는 성공적인 웹2.0
사이트이고 제가 좋아하는 링크드인 같은 경우는 이미 BEP를 넘어 섰고 그런식으로 외국에서
인수를 당했다거나 하는 것이 많이 있는 반면에 한국에서는 소위 웹2.0 기업들의 성공
스토리라고 할만한 자체가 아예 없어요. 상장한 것도 당연히 없지만 성공적으로 인수 합병된
사례도 거의 전무할 정도이고 그러니가 한국의 상황으로 말씀이 많이 갔는데 그런 상황에서
스타텁 들을 많이 생길수 있도록 도와주고 만들어진 스타텁 이 잘할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렇게 검증된 스타텁을 일본이나 중국이나 이런 외국에 진출 시키고 하는게 두번째 미션이예요.

다시 정리해서 말씀 드리면 첫번째 밋션은 차세대 미디어 전략을 연구하는 쪽이라고 한다면
두번째 미션은 인터넷이 저는 미디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결국엔 인터넷 관련된
스타텁 들이 많이 생길수 있도록 돕고 막 생긴 스타텁 들이 좀더 잘할수 있도록 돕고 그래서
그걸하는 서비스 이름을 제가 붙였서요. 리트머스 서비스예요. 그래서 이번달에 오픈이 되요.
대중에 공개가 되요. 미디어랩 블로그에 와보면 아실수 있을 것이고 아마 다음주 정도면
공개가 될 것 같아요. 그게 리트머스라고 이름을 붙인 이유가 리트머스 실험이 있자나요.
산성이냐 알칼리냐 그것을 검토, 제시를 할수 있자나요. 마찬가지로 이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나 기술을 개인이 검증하기엔 너무나 많은 비용이 들고 너무나 많은 기회비용이
있으니까 그런 것들을 조금 기회 비용을 줄이고 저희가 도와줘서 그게 정말 사회적으로 의미가
있는지를 검증해 주는 거죠.

개인이 만든 서비스나 기술을 사회에 뚝 던지면 아 이게 파란색이다 가치가 있다. 이게 빨간색이다
가치가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그런 것들을 검증해 주는 일을 하는 거죠. 이게 전혀 우리나라에
없던 거고 해외에도 없는 것이기 때문에 개념상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핵심적으로
말씀 드릴 수 있는 것은 개인의 창업을 도와주는 거고 아이디어를 검증해 주는 거다. 그래서
그게 사회적으로 산업적으로 의미가 있는 것으로 검증을 하든 아니 의미가 없습니다 라고 검증을
하든 그것을 하기위한 프로세스와 룰을 가지고 있고 서비스나 기술 같은 것을 호스팅을 해주고
그런데 개인이 비용을 않써도 되는 저희가 아직 선진 지식사회가 아니기 때문에 미국 같이
창업 단계에서 수백만불을 지원한다거나 하는 거는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어요. 당장 할 수가
없어요. 왜냐하면 이 리스크가 서로가 너무 크기 때문에 그러니까 창업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검증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거라고 생각을 하시면 될 것 같아요. 뭐 개인이 창업을 했으면 개인이
혼자 끌고 나가면 되는거고 만약 저희 도움이 필요하다면 저희와 계약을 해서 그 작업을 같이
해도 되는 거고 어쨌건 핵심은 조금이라도 도와줄 사람이 있다는 거죠. 물론 저희도 그런 사회
복지는 아니기 때문에 그런식으로 사람들이나 업계를 도우면서 그안에서 성공적인 모델을 찾는거죠.

예를 들면 서비스나 기술이 가치가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고 그러면은 외국에 진출시킬 수 있고
펀딩이 될 때 저희도 지분 참여를 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참여할 수 있고요. 그런식으로 요즘에
인기있는 키워드인 생태계가 잘 않돌아 가니까 바다로 이야기 한다면 다양한 종류의 생선들이
같이 모여 사이좋게 공존하면서도 경쟁하는 그런 것을 돕고 그 안에서 저희도 실속을 챙기는
그런 것을 해보고 싶은거죠. 한마디로 버추얼 인큐베이션이라고 할 수 있는 거죠. 사무공간을
제공하는 그런 것이 아니라 온라인상에 팀이나 막 생긴 업체가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 호스팅을 제공하는 것이죠. 컨설팅이나 기획, 설계를 같이 할 수도 있어요.

그거는 저희가 얼마나 인벌브 되냐에 따라서 나중에 성공했을 때 셰어하는 부분도 껀 바이 건으로
결정이 되겠죠. 명분은 생태계를 좀 살리자 이런거고 그래야 저희도 계속 활동을 할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그게 사람들을 도우면서 제자신도 도울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을 해서 그런 일이 재미있고
장애가 생겼을 때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주는 것 같아요. 명분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너무 명분만 이야기 해가지고 마치 자기는 천사표 인 것처럼 이야기 하는 것도 별로 그런 취향은
아니기 때문에 저도 실속을 챙긴다 이런 건 항상 강조를 하죠. 세번째는 명분도 있지만 개인적인
관심이랄까요 개인적인 전망 이런게 많이 작용한다고 할수 있는데 바로 대한민국 블로그스피어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거죠. 최근에도 중국 상해가서 중극 블로거들과 토론회도 하고 그랬었는데요.
요거는 사업적인 측면이라기보다는 재미? 즐겁게 하는게 제일 큰 것 같아요. 왜냐하면 블로거를
좋아하니까. 개인적으로 아주아주 좋아하니까요. 블로그야 말로 제가 pc통신을 처음 할때부터
기다려 왔던 그런 거예요. 홈피같이 에디팅을 하고 ftp로 올리고 그렇게 불편한게 아니라 개인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좀 편하게 올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근데 게시판은 않 이쁘자나요. 그래서
게시판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고 좀 뭔가 미디어스럽게 신문스럽게 편집되어서 나오면서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쉽게 올릴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그래서 블로그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블로그에 기반한 여러가지 활동을 하죠.

일단 블로거들이 모이는 부분 오프라인적인 부분에 관심이 많아서 블로거에 오프라인 모임과 온라인
모임을 어떻게 연계 할 것인가? 그런면에서 정기적으로 활동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저와
혜민아빠님 정도가 있다고 볼수 있어요. 물론 나머지 블로거들도 비정기적으로 모이지만 저 같은
경우 it 난상토론회라는 것을 하고 있고 혜민아빠님은 블로그포럼이란 것을 하고 있고 그것도 좀
확대 개편한다고 알고 있구요, 그래서 이제 블로거들의 만남, 블로그의 미디어화 그래서 기존
언론을 능가하지는 못하더라도 적어도 일정 퍼센트를 차지하는 적어도 오마이뉴스 정도의
위치를 차지 할 수 있는 블로그의 미디어화, 그 다음에 블로그 마케팅, 사내 협업을 위해서 쓰일수
있는 블로그, 블로그는 다중인격이거든요. 블로그 자체는 하나의 툴이기 때문에 다양한 용도로
쓰일수 있어요. 어떠한 용도가 맞다 라고 할수 없죠. 블로그를 제가 지금까지 나온 도구와 다른
점이 있다고 생각하면 지금가지 개인에게 주어진 CMS 보다 가장 강력한 것이다. 더 진보된
형태가 나올 수 있겠지만 현존하는 개인의 CMS 중에서는 이게 가장 강력하다. 별거 아닌 것
처럼 보이지만 콘텐츠를 언제든지 추가, 수정, 삭제 할수 있다는 잇점은 정말 좋은 거예요.

개인이 하나의 매체를 소유하고 있는 거랑 동일한 거죠. 이런 측면에서는 개인에게 아주 편리한
도구가 주어진 거고 두번째는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덤프할수 있다는 거죠. 그냥 건조한 글을
쓸 수도 있겠지만 건조한 글은 블로그에 맞지 않아요. 건조한 글은 블로그에 맞는 글은 아니예요.
블로그에는 블로그스러운 글을 써야해요. 어떤거냐. 글쓴 사람의 캐릭터를 드러내는글,
쓴 사람의 성격이나 기뻤던 일, 슬펐던 일, 화났던 일 그 마음을 진솔하게 드러 내는게 핵심
인거죠. 자기 일기장식으로 이야기 할수 있을 것이고 영화나 연극을 보고 이야기 할수 있을
것이고 신문 기사를 보고 코멘트를 자기 블로그에 달수 있을 것이고 하다 못해 자기가 기술자라면
기술에 대해서 자기가 감정을 달수 있는 것이죠. 내가 이 기술을 배우기 위해서 얼마나 눈물을
흘렸나 또는 내가 이 기술을 얼마나 사랑하는가 자기가 이런 아티클을 적어요. 적으면서 자신의
생각이나 마음을 밝힐수 있는거죠. 그래야 그게 블로그스러운 글이죠. 그냥 소제목 붙여서
전문적이게 딱딱하게, 의미는 있죠. 의미는 있는 그런 아티클을 적어요. 자기자신은 그런
아티클 안에 전혀 드러나 있지 않죠. 글쓴 사람은….. 그래서 글을 봤을 때 이건 누가 쓴 글인지
알수가 없죠. 제가 볼 때 블로거로서 제일 좋은 글은 글만 봐도, 글쓴 사람이 나와 있지 않아도
아 이건 누구 글이다. 류한석이 글이다라고 알 수 있는 글이 제일 좋은 글이예요.

뭔가 의미가 있으면서도 개인의 캐릭터나 생각 마음이 드러나는 글을 누군가 쓰기 시작했고
흐름이 그렇게 갔죠. 그렇게 글쓰기를 하는 사람들이 인기가 있어요. 아무리 내용이 좋아도
개인이 드러나지 않는 글은 인기가 없어요. 다시 돌아와서 세번째는 제가 개인적으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 블로그스피어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해서 다중인격블로그에 다양한
분야들, PR로서의 블로그, 제품 마케팅으로서의 블로그, CEO 블로그, 블로거들과의 오프라인
만남, 블로그 네트워크, 블로그미디어, 사내 블로그, 이런 다양한 측면을 모니터링 하면서
구체적으로 참여를 하는거죠. 근데 아직 이 각각의 지점에 한국에서 전문가라고 이야기 할수
있는 사람이 별로 없어요. 다들 관심과 매력을 가지고 있는 수준, 요게 완전히 얼리스테이지이기
때문에 어떻게 튈지는 몰라요. 그래서 저는 이제 나름대로 거창하게 이야기 한다면 대한민국
블로그스피어 스테이이지2, 대한민국 블로그스피어 2.0을 기다리고 있고 촉진제를 놓을 려구
하는거죠.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도 그것의 한가지이고 다음, 네이버와 같이 대한민국 블로거 대토론회라는
것을 아주 많은 분들이 참여하는 규모로 할 예정이예요. 그거는 지금 규모가 결정되지 않아서
지금 말씀 드리긴 힘들고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거예요. 흩어져 있는 블로그 스피어가 포탈측
블로거와 메타측 블로거들이 한데 모여서 아 이런 블로그도 있었구나 서로 피드를 구독하고
코멘트, 트랙백을 남기고 융합할수 있도록 그런 인위적인 자리를 만들려구 준비를 하고 있죠.

그외에도 비즈니스 블로그 얼라이언스를 발족시키기 위해서 준비를 하고 있고 이거는 소위
말하는 블로그마케팅에 사내 블로그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다 모이는 거예요. 업체들이
모이는 거죠. 업체들이 모여 비즈니스 블로그를 촉진 시키는 역할을 할려구 하는 거죠.
그 담에 블로그미디어도 제가 계속 만들어 나가고 있구요, 촬영 하는 오늘도 하나가 오픈될
예정이예요. 스마트가젯이라고 디지털 디바이스만을 다루는 그런 팀블로그를 구독자 2만명을
목표로 오픈을 할려구 그러죠. 근데 한국에서 구독자 2만명이 되려면요 서비스형 블로그를
이용하는 사람들 포탈측 블로그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참여하지 않으면 2만명이 나올수 없어요.

메타측 블로그중에 구독자 제일 많은 사람들이 한 4천명? 5천명을 넘기지 못하고 있어요. 메타측
블로그를 보면 늘어나지 않고 있어요. 이미 올 때까지 다 온거고 이게 스테이지2로 가지 않는
한 고착화 되게 되어 있어요. 마이너 리그로 고착화 되는 거죠. 주류는 아닌데 좀 걸리적 거리고
신경 쓰이는 정도가 되는 거죠. 이게 이제 미디어랩에서 하고 있는 일들이죠. 우리나라 블로그
스피어는 아까도 말씀 드렸듯이 양분되어 있어요. 포탈형 블로그의 대표적인 파워블로거가
메타측의 대표적인 파워블로거를 전혀 몰라요. 메타측 블로거는 포탈의 파워블로거를 몰라요.
서로 온라인으로도 교류가 없고 오프라인으로도 교류가 없어요. 완전 다른 세계예요. 언더월드처럼
흡혈귀와 늑대인간 이렇게 세계가 다르듯이 나누어진 세계고 그런데 저 같은 경우 포탈측이
아니라 메타측 입장에서 나름대로 메타측의 파워블로거로 평가 받고 있는 입장에서 본다면
큰 의미는 없다. 가끔 메타측 블로그에서 이슈가 된게 기존 매체에 언급이 되거나 이슈로 되는
경우도 있지만 너무 고착화 되어있어요. 올블로그 같은 경우도 피드가 증가하다가 그냥 지나가고
있는데 뭔가 변화가 와야 되요.

변화가 오지 않으면 내년 상반기가 지날 즈음 까지 이런 상황을 탈피하지 못하면 기존의 올드
미디어들은 대한민국의 블로그는 여기까지다라고 결론을 내릴 거예요. B급 문화의 일부로
결론을 내리게 될 거예요. 그러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구요. 왜냐하면 소위 파워
블로거라는 사람의 글과 기존 기자의 글이 동등하게 다뤄지는 예를 들어 어떤 기자가 글을 썼어요. 
공부 않 하는 기자들이 많기 때문에, 많은 경우엔 팩트가 틀린 경우도 많고 또 주장도 어설픈
경우도 많거든요. 그러면 이제 요런글이 블로거들이 좋아하는 글이예요. 요거를 출처를 밝히고
링크를 걸어서 조목조목, 이건 틀렸고 이건 생각이 짧고 이런 측면은 보지 못했고 내 주장은
이렇다 근데 기자가 쓴 글보다 블로거가 쓴 글이 훨신 재미있을분 아니라 인사이트도 있어요.

근데 이사람은 주류 매체 기자고 이사람은 일개 블로거란 거죠. 이 기자의 덧글에는 뭐뭐 틀렸다
공부 좀 하고 써라 뭐 이런 않 좋은 글들만 쫘악 달리고 이 블로거의 글에는 좋은 코멘트들,
그게 그냥 잘 읽었어요가 아니라 좋은 토론이 되는, 그담에 주류 매체의 코멘트를 보더라도
수준이 되게 낮아요 독자의 수준이 낮은 거는 아닌데 글의 수준이 낮아서 그런 건지 코멘트들이
완전 찌질되는 코멘트, 아주 경박하고 천박한 코멘트들이 난무해요. 근데 그거는 네티즌들이
원래 그래서 그런게 아니예요. 왜냐하면 이족에 코멘트 수준을 보면 알잖아요. 소위 말하는
찌질한 코멘트나 악성 덧글들 거의 없어요. 의견에 반대대서 논쟁을 하더라도 정상적인 토론을
하는 경우가 많지 욕설을 한다거나 말도 안되는 고집을 부린다거나 트집을 잡는다거나 하는 일은
거의 라고 할 정도로 없어요. 그러면은 어떤 글이 더 가치가 있겠어요? 사회적으로 볼 때나
대중적인 관점에서도 뭐 이 글이 더 가치가 있는 거죠. 사람들이 이글을 좋아하고 이글에
코멘트도 더 많이 달려 있고 이글은 않좋아 하거나 코멘트가 없거나 잘못 썼다는 그런 코멘트가
있거나 그래서 기존 기자들이 블로거를 싫어 해요. 그래서 유럽이나 미국은 기존의 기자들이
파워블로거가 되죠. 왜냐 그글이 그글이예요. 조금 자신의 캐릭터와 마음을 드러내면 되요.

글쓰기는 훨씬 기존의 기자들이 잘하는게 맞는거자나요. 그러니까 기존의 저널리스트라고 평가를
받는 기자들이 파워블로거가 되서 올드미디어와 뉴미디어를 다 장악하는 그런 분들의 입장에서
바람직한 왜냐하면 글빨로 보면 당연히 블로거들보다 나을 수밖에 없으니까요. 그담에 정보를
조사하는 능력도 당연히 그렇구요. 접촉할수 있는 면등 모든 면에서 유리하죠. 근데 우리나라의
기자들중에 파워블로거는 마이너매체 출신들 밖에 없어요. 메이저 매체 출신의 파워블로거 뭐
전혀 없는건 아니지만 찾아보기 힘들단 말이예요. 이건 좀 시니컬하고 비판적인 이야기겠지만
자기글에 자신이 없는거죠. 물론 핑계는 시간이 없다, 블로그 누가 보냐? 뭐 여러가지 핑계를
대요. 그거는 핑계일 뿐이죠. 정말 파워블로거가 되서 글빨로 인정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블로그
해 보니까 개털이다. 그러길 바래요. 증명하길 바래요. 정말 자신의 글빨이 된다는 건
저널리스트이자 파워블로거가 될 수 있다는 것 투명하게 자기 존재의 가치를 인정 받을 수 있는
그런 기자들이 많이 나오길 바라는데 아직까지는 별로 만나보기 힘들다. 어떤 이유에서건
그렇기 때문에 저널리스트의 자부심, 뉴미디어의 확신이 없는 많은 올드미디어의 종사자들은
기다리고 있는 거죠.  블로그가 한국에서 아니라는 사망선고를 내리기를 그래서 블로그스피어에서
이슈가 된 것을 의도적으로 기사로 않 쓰는 기자들이 되게 많아요. 저두 실지로 기자분들이랑
인터뷰 하거나 보도자료를 보내거나 이렇게 되면 블로그 스피어에 어떤 어떤 파워를 느낄
수 있는 부분들을 의도적으로 많이 빼요. 한국에서 간담회를 하는데 블로거를 기자와 동등한
대우를 했다 이런 건 다 뺀다니까요. 그런 기사가 올드미디어에 있는 것 자체가 기분이 나쁜거죠.  

어쨌든 그래서 기존의 올드미디어들도 별로 관심을 않가지고 그다음에 마케팅 업체나 PR업체나,
PR
업체는 기자를 주로 상대를 하니까 당연히 그 분위기에 휩쓸릴수 밖에 없고 마케팅 업체
같은 경우도 기업 클라이언트를 상대로 하는데 대부분의 기업고객들이 지금의 블로그를
메이저로 인식을 하고 있진 않거든요. B급 문화의 일부로 인식하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뭔가 광고나 홍보, 마케팅 이런 부분에 블로그를 적극적으로 활용 해야 겠다 라고 생각하는
업체들은 전혀라고 할 정도로 거의 없어요. 그러면 기자들 그렇게 생각하죠. PR업체들은
기자들을 상대로 하니까 당연히 그 분위기죠. 광고나 마케팅하는 업체들은 당연히 이 분위기에
휩쓸려서 한국에서 블로그는 좀더 지켜봐야 된다. 아직은 아니다. 이러한 관망 자세를 취하고
있고 기업들은 블로그스피어에 기업이나 제품에 대한 않좋은 글이 올라오는 그런 것을 두려워할
뿐이지 그냥 이렇게 보고 있는 거예요. 그리고 어떤 않 좋은 글이 올라오면 근야 그걸로
잊혀지기를 바라는 거죠. 그게 메이저언론에 기사화되고 이런걸 전혀 바라지 않죠.

대부분 기사화 않되요. 간혹 기사화 되는 경우는 기존 기자들 중에 너무 이슈가 없다 보니까
메타블로그 같은 경우 모니터링  하는 기자들이 있거든요. 거기서 이슈를 찾아내기 위해서
특종 내지는 이슈화 거리가 없어서 기사화 되는 경우가 가끔 있지만 그런 경우를 제외하고는
별로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블로그스피어가 커져 나가는 것은 대부분의 한국 기업들은 바라지
않죠. 왜냐하면 커져봐야 좋을 게 없어요. 이세계는 투명하거든요. 너무 투명해 마치 유리알과
같이 투명한 거예요. 한국기업들이 투명한걸 좋아하겠어요. 기업문화가 투명하지 않고 내부문화도
투명하지 않고 외부문화도 투명하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감추고 싶은게 너무 많다는 말이예요.
근데 블로그스피어가 메이저로 되버리는 순간에 기업의 내부 외부 문화에 대한 엄청난 도전이
생겨야 되요. 일단은 외부에 접점이 생겨버리자나요. 지금가지는 언론이란 걸 거쳐서 필터링
되서 여론도 언론을 거쳐서 전달이 되고 여기가 막 난리라도 언론이 아니라 그러면 아닌 거죠.

그 담에 기업의 메시지 기업의 얼굴도 언론을 통해서 메이컵된, 화장된, 성형수술된 그런 모습
들이 전달이되요. 언제나, 기업이 전하고 싶은 모습만 전할수 있죠.  간혹 기존 언론들이 반항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건 광고를 많이 해주면 무마가 되는 그런 거기 때문에 참 수월 했어요.
상대할 사람이 적었다는 거죠. 가끔 커뮤니티나 이런데서 기업 제품 때문에 안티로 나오고
이런 경우는 있는데 커뮤니티는 커뮤니티란 말이야 말그대로 폐쇄적인 어떤 집단이예요.
그러니까 이들만 잘 케어하면 되요. 시삽이라든가 관리하면 되고 까페나 커뮤니티나 여기가지는
상대할수 있어요. 근데 블로그스피어는 실체가 없단 말이예요. 수만명의 블로거를 상대하는 거예요.
그것도 하고 싶은 말 다하는자기 마음과 생각을 덤프한 제가 말씀 드렸자나요 인기 있는
블로거 일수록 생각과 마음을 덤프해요. 그러면 기업의 이미지나 제품에 대해서도 아주
진솔하게 자기 느끼는 필을 그대로 블로그에 적어요. 그러면 보면  아주 짜릿짜릿하죠.

근데 이런 것들이 메이저가 된다. 무서운 거죠. 그래서 제품 마케팅에 대해서 확고한 철학이
있거나 가격대 성능비나 내가 할수 있는 것 뭐 이런 여러가지를 따져 봤을 때 블로그마케팅을
반드시 해야 된다는 상황이 아니면 기업은 않하죠. 기업은 한국에서는 블로그 마케팅을 끝까지
않할 거예요. 왜 그걸 하는 순간 기존의 광고를 집행하는 비용을 가진 대기업들은 여러가지로
불협화음의 상황이 될 수 밖에 없단 말이예요. 물론 기업블로그를 한다거나 제품 마케팅용
블로그를 한다는 건 제품담당자가 거기 글을 써야 되자나요. 기업 이장에서 제품담당자가
블로그에 쓰는 글의 권한을 다 줘야 되는가 아니면 담당자가 작성해서 품의를 올려서 결재를
맏아야 하는데 도장을 찍어야 하는 상황까지 가지도 못해요 이거는 현재의 기업문화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예요. 중소기업이나 아니면 CEO의 확고한 철학이 있을 때만 가능한 일이 예요.

그래서 일부 IT벤처기업이나 일부 중 중소기업을 제외하고는 중견기업이상의 회사들에서
블로그마케팅 사례를 찾아볼수 없는거예요. 앞으로도 찾아보기 힘들거예요. 다만 어떤
조건이 되기 전까지는, 제가 말한 조건은 야 이거 블로그마케팅에 참여하지 않으면 않되겠구나,
아 지금 블로그 마케팅에 참여해야 할 상황이구나 지금 목에 칼이 들어왔구나 않하면 않되겠구나
하는 상황이 되기 전가지는 기업들은 끝까지 버틸거예요.  전 버틸거란 확신이 있어요. 근데
다만 블로그스피어가 메이저가 되서 기업들 입장에서 야 이거 참여하지 않으면 큰일난다
라는 상황이 될 것이냐가 그게 전제조건 이란 거죠. 그게 되었을대 기업이 참여하는 거지
기업이 참여해서 그게 되는 것은 아니란 거죠. 블로그마케팅이건 뭐든 간에 대한민국 블로그
스피어의 메이저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어떻게든 블로그스피어를 확장시키고 대한민국
블로그스피어 2.0을 만들어야지 현재의 상황으로 간다고 그러면 블로그마케팅의 성공
사례를 만나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고 더불어 사내 블로그는 도입은 많이 되겠지만 성공사례를
만나기도 힘든거죠. 왜냐 내가 어떤 프로젝트를 하고 있어요. 협업을 하고 있구요 거기에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덤프한다 현재의 기업문화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죠. 

그렇기 때문에 사내블로그를 대기업들이 도입을 많이 하는데 툴로서 존재하는 거지 제대로
블로그로 쓰이는 것들은 당분간 만나기 힘들 것이다. 기업문화가 개인의 솔직하게 자신의
의견을 표명하는 것을 허용해 주는 문화가 되어야 자기가 현재 일을 하면서 애로사항 불만,
개선할점 이런 것이 다 적어야 하고 그거를 매니저나 임원이 봤을 때 긍정적으로 생각을 해
주는 문화가 있어야 하는데 지금의 한국의 기업문화로는 바로 전화 오죠. 야야 그런거 적으면
어떻해 빼라고 압력이 바로 들어오죠. 그렇기 때문에 기업내 사내 블로그도 않되고 않될거 많죠.

다 않되는 거예요.  올오아 낫싱이예요. 그래서 일부 얼리아답터들, 컴퓨터광들 뭐 이런 사람들을
통해서 메타블로그 세계가 이끌어 가고 있는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지 못한다면 새로운 B
문화로 고착화가 될 것이고, 포탈의 어떤 블로그는 RSS 피드를 구독한다거나 트랙백을 한다거나
뭐 이런 것들이 뭐 별로 활성화 되어 있진 않아요. 생활적인 일상적인 서민적인 요런 내용을
다루는 블로그로 가는거죠. 이거는 개인 홈페이지의 발전된 형태 미디어로서의 모습도 있지만
포탈의 블로그 형태는 외국에서 보는 블로그스피어, 블로그 네트워크, 블로그미디어 와는
다른 흐름이죠. 아주 한국적인 흐름인거죠. 우리나라에 위키피디어가 않 되고 네이버 지식인이
된 것처럼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그런 형태 인거죠. 갇혀 있는 형태, 한국적인 형태, 뭔가
독립되고 독자 사업화 되고 독자적 매체화되고 이런 형태는 아니란 거죠. 변혁이 오지 않으면
메타 블로그는 B급 세계로 고착화 포탈블로그는 외국과 다른 한국적인 개인 홈페이지스러운
블로그, 미디어라고 하지만 갇혀 있는 미디어 그러면  독립적인 오브젝트로서 새로운 퍼센트를
차지할만한 그러한 존재는 나오지 못하는 거죠. 나름의 의미는 있지만 주류에 큰 파장을 미치지는
못하는 그런 정도 밖에 않되는 거죠. 51%는 대한민국의 블로그스피어가 변혁이 와서 스테이지2
간다고 49%는 메타는 B급으로 고착화 포탈은 한국적인 블로그 형태일 것으로 봐요. 51%
주는 이유는 촉진제랄까 변혁의 역할을 제가 할려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해가지고 순교자가
될지 개척자가 될지 모르지만 주사를 놓아보고 그러면 결론이 나게 되는 거죠.

다만 저는 주사를 놓을 려고 하는 사람으로서 뭔가 혁신이 온다 그런 측면에 한표를 던지고 싶죠.
전 블로그마케팅을 한다 그런게 무모하다고 보죠. 한국에서는 왜 기업들이 원하지 않기 때문에
중견기업이상은 적어도, 중소기업은 원할수 있어요. 중소기업은 이미지란게 없자나요 기존의
이미지란 것도 없고 대중에게 노출되지도 않기 때문에 블로그스피어를 통해서 만들면 되요.
어차피 잘되거나 못되거나 도 아니면 모 손해 볼게 없고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 별로 없단
말이예요. TV광고를 하겠어요. 여러가지 리스크 같은 것을 다져 봤을 때 블로그 마케팅이
짭잘해요. 오히려 전 중소기업들에겐 추천해요. 그래서 여기서 호응을 얻으면 매출에 충분히
반응이 있죠. 그러니까 지금의 숫자로도 신경 쓸만하죠. 근데 중견기업이상 회사들은 참여
했을때와 참여하지 않았을 때 득실을 따져 봤을 때 명확하게 측정해서 블로그에 참여할 필요가
없다 라기 보다는 막연한 두려움 이런게 많은 상황이죠.  왜냐하면 무섭다. 오픈되어 있고
투명하고 그 네티즌들 이젠 네티즌이 아니고 블로거야? 더 무서운거죠. 만일 회사의 제품을
욕하고 신랄하게 씹는 분위기로 가면 어떻할거냐? 이거에 대해서 아 그렇게 되지 않을 겁니다.
라는 이야기들이 어필하기 힘든 그런 부정적인 시각이 딱 드러나면 사장이 그래도 해 이러지
않는이상은 몸을 다사리게 되는 그래서 중견 기업 이상은 니즈가 없다라고 저는 보고 있어요.
없는 니즈를 만들어 낼수 있나요? 그러니까 블로그마케팅 사례가 중소기업에서 나오고 그걸
보고 중견기업 이상 한테도 자극이 되고, 정말 자극만 받을 것이고 그것 때문에 움직이지
않을 거예요. 제가 볼때는 미디어로서의 파워가 커져야 되요.

미디어로서의 파워가 커져야 기업들도 블로그스피어에서 인기를 얻어야지 되는 거구나 그래서
가장 좋은 건 블로그스피어에서 인기 있는 기업, 제품이 되는 것, 그 다음이 칭찬만 하지 않고
욕을 하고 불만이 있더라도 언급이 되는 것, 제일 나쁜게 아무도 이야기 하지 않는것이라고
기업들이 생각을 하는 순간이 오면 블로그마케팅이 되겠죠. 노이즈마케팅이라고도 하자나요.
네가티브마케팅 않좋은 이야기를 하더라도 이야길 하고 있으면 그게 의미가 있는 이슈가 되면
의미가 있는 그러한 문화가 오지 않는 이상은 중견기업이상은 블로그 마케팅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것이다 라는 이야기죠. 마케팅으로서의 석세스 스토리도 중요하겠지만 그것보다 블로그가
미디어로서의 파워를 가져라 그래야 기업들이 조금은 더 관심을 가지기 시작할 것이다 라는 거죠.
그래서 저는 그쪽에 치중을 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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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이하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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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7/13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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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인터뷰에 제가 첫 댓글을 다는군요. ^^

    동영상 인터뷰에 대한 코멘트입니다.

    사실 제 인터뷰는 실제로 훨씬 긴데, 인터뷰 내용 중 일부만 세이하쿠님에 의해 편집되어 공개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의 의도와는 다르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음을 밝힙니다.

    실제로 제가 공개되기를 원하는 내용(한국 블로고스피어에 대한 희망과 노력)보다는, 자극적인 부분 위주로 편집이 되었다는 느낌입니다.
    • 2007/07/13 07:47
      댓글 주소 수정/삭제
      원래의 인터뷰 내용을 듣지는 못했으니 알 수는 없겠지만, 세이하쿠님이 옮기신 글만 보더라도 제 생각에는 한석님의 철학이나 생각이 잘 들어나는 것 같습니다...

      다만, 편집이 되었다고 하시니 원래의 인터뷰 내용을 보고 싶다는 생각은 듭니다...
    • 2007/07/13 09:56
      댓글 주소 수정/삭제
      반갑습니다.^^ 자극적인 부분위주로 편집한 것은 아니구요 짧은 시간내에 좋은 이야기를 많이 넣으려고 하다보니 그렇게 되었다는 점으로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사실 자극적인 내용 보다는 청량음료 같은 톡 쏘는 바비님의 인터뷰 전체 내용을 ucc에 담았어야 하는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 2007/07/30 17:29
      댓글 주소 수정/삭제
      세이하쿠님 블로그에 첫 덧글 달아봅니다. 아마 자신의 얘기를 글로 쓴 것을 봐서 그럴 듯 합니다. 5throck님의 말처럼 생각하는 바가 잘못 전달되지는 않은 듯 합니다.
      약간의 직설적인 얘기가 그대로 드러난 것이 조금은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는 부분 같아 다듬을 필요는 있을 듯 합니다만 오히려 더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
      긴 글이었지만 아주 잘 읽고 갑니다. 정리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겠네요. ^^
  2. 2007/08/01 17:4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풍림화산님 감사합니다. 즐거운 여름 되세요.

인터뷰 UCC- 이지선님 현 (주)미디어유 대표이사
커피 한잔 인터뷰를 한 내용을 좀 거칠게 다듬어 원래의 이야기를 그대로 전달하려
의도하였습니다. 이지선님이 보시고 전달하시고자 한 내용과 다를 경우 메일을 주시면

바로 수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지선님의 이야기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이지선님께 감사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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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유는 지금 막 걸음을 시작한 회사구요, 3월 중순 경에 회사가 설립이 됐어요. 제가 회사를
설립하게 된 계기는, 사실 저는 기자를 좀 오래 했었고, 기업의 커뮤니케이션을 했었거든요,
홍보대행사를 하면서. 근데 아시다시피 여기 미디어 환경이 많이 변했잖아요. 옛날에는 기업들이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그니까 마케팅 차원에서 보면 프로모션을 할 때, 제품이 나왔다거나,
뭐가 바뀌었다거나, 서비스가 개발되었다거나 할 때, 보통 보도 자료를 해서 미디어에 실리면
사람들이 다 보게 되잖아요. 근데 요즘은 신문 구독률도 떨어지고, 실제로 사람들이 신문을 잘
안 읽는 거죠. 그리고 신문도 온라인에 들어가서 많이 보게 되고요.

그래서 그런 얘기가 있잖아요. 매스미디어는 없다. 모든 매스가 다 인터넷으로 갔다. 그런 얘기도
있고. 근데 여전히 기업의 홍보 파트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