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의 의미는 무엇일까?

이명박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는 지금 시점에서 일부 시민들과 네티즌을 중심으로 촛불시위가 전개 중입니다. 물론 지금까지의 한국 역사상 시위는 반대적인 가치보다 긍정적인 가치가 더욱 큰 결과를 가져 왔다는 점을 고려해 볼때 이번 촛불시위는 불법이냐 합법이냐를 따질 이유도 없어 보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한국 노사모 시대를 거쳐 현재의 촛불 시위는 시대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될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대 커뮤니티 마케팅 효과로 대통령을 만들어낸 노사모는 한국 정치세계에서 인터넷 유저들의 중요성을 일깨운 큰 경험이긴 하였으나 긴밀하게 통제되고 효율적인 실행력을 보여준 그들은 그들 노사모라는 아이덴티티가 점점 더 국민들과 괴리 되면서 그들만의 소수 극렬집단으로 정체되어 버립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커뮤니티 파워의 한계성과 인터넷의 파괴력 모두를 경험한 정치인들은 이후 이러한 열정적인 온라인 집단을 만들고자 하지만 그것은 대중들의 참여 유도를 실패 하면서 좀처럼 정치권에 영향력 있는 커뮤니티 파워가 생겨나지 못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이제는 모든 사람이 미디어

커뮤니티를 너머 커뮤니티의 일개 구성원이 였던 개인이 개인 스스로 목소리를 내면서 부터 인터넷 상황은 과거와 너무도 다르게 전개 되고 있음은 흥미로운 사실입니다. 엄청난 수로 판매된 디지털카메라와 핸드폰등은 개인이 특정한 사실에 대해 빠르고 쉽게 기록으로 남길수 있으며 개인 블로그는 어떠한 정부 권력으로부터도 자기의 콘텐츠를 스스로 보호 할수 있는 최고의 안전한 플랫폼이 되고 있으며 그 자체로 미디어 기능이 있는 블로그와 순식간에 전파 시켜주는 매개체 역할의 메타블로그, 전국적으로 확산을 시켜주는 다음의 블로그뉴스등은 이러한 개인 블로거의 영향력을 극대화 하고 있습니다.


저장 용량과 배터리에 기댄 공권력

어제 촛불집회도 완벽하게 통제되는 경찰이나 전경 부대와 어설프기 짝이 없는 일반 촛불시위대의 대치는 사실 초기 해산이 가능했음에도 불구하고 신속하게 해산시키지 못함은 촛불시위의 공간에 존재하는 많은 블로거와 네티즌, 그리고 개인들의 핸드폰, 사진기, 캠코더 그리고 주변의 PC방이 촛불시위 모든 사람들의 과정을 기록하고 저장하고 배포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역설적으로 저는 공권력이 기댈수 있는 유일한 경쟁력은 저장용량과 배터리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촛불집회 참가자들이 초기 많은 사진을 찍고 동영상을 촬영 할때는 기다리고 있다가 아침이 밝아 오는 시간쯤 되어 용량이 다되거나 배터리가 끝나갈 시점에 행동을 개시한 것으로 보여 집니다. 그들의 적은 촛불 시위대가 아니라 시위대가 가지고 있는 핸드폰, 카메라, 캠코더, 노트북으로 볼 수 있을 겁니다.

적절한 시기에 블로거나 네티즌이 접속하는 많은 포탈, 뉴스 사이트나 게시판 중심의 사이트에서 알바들의 대응이 시작되었고 그들은 다양한 논리로 촛불 집회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를 인터넷에 유포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보면 촛불집회는 아무런 힘이 없어 보입니다. 촛불은 금방 꺼지게 될까요?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차원의 시위 전개

웹2.0는 보다 많은 사람들의 효율적인 참여가 가능한 잇점을 주고 있습니다. 많은 블로거나 시위참여자가 만들어 내는 콘텐츠는 실시간으로 블로고스피어에서 확산되어 일반 네티즌에게 전파되며 이것은 구전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더 넓은 범위로 확장 됩니다. 게다가 정부측의 선의의 내부 고발자가 합세하며 이러한 시위가 보다 큰 힘과 집중력을 낼수 있도록 기획, 전략, 행동, 선동, 배포등 많은 다수의 자발적인 봉사자들이 나타나 효과적인 시위의 결과를 유도할수 있도록 상호 소통 됩니다. 이 과정에서는 정치권의 일부 인사들도 편승하기 시작하며 눈치 보던 단체들이 함께 하기 시작합니다.

이제 블로거들은 그들의 시선을 해외로 돌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해외 광우병 전문가와 메일이나 UCC를 통해서 그들의 정보를 입수하고 일본 검역 시스템 관계자와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영국 광우병 환자에 대한 이야기들을 직접 취재하고 그것을 블로그에 포스팅 하게 됩니다. 사실 그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단지 해 보지 않았을 뿐이죠. 그들은 해외 단체, NGO와 연결되어 한국의 상황을 널리 알리고 그것에 대한 그들의 의견을 국내 블로고스피어에 주입하게 됩니다. 게다기 위키같은 곳에 한국 광우병 사태에 대해 올리게 되고 해외 언론사등에 촛불시위 관련 기사를 송고하게 됩니다. 한국의 말도 않되는 대운하나 의료보험 같은 것에 대한 허구성을 전세계 반정부 단체 홈페이지나 블로그에 전송하거나 트랙백을 걸고 그들과 연계하여 해외에 한국에 대한 도움을 요청합니다. 이제 집단지성은 단지 한국 블로고스피어 내부에서만 일어 나는 것이 아니라 해외 열혈 네티즌과 블로거들이 함께 광우병, 대운하, 의료보험등의 주제에 대해 깊이 있고 전문적인 데이터가 한국으로 전달 되며 이것은 대정부 논리에 대해 더욱 강한 저항력으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이명박 정부에 대한 네가티브한 메시지가 해외 뉴스 사이트는 물론 유튜브나 블로그에 다수 노출되며 이것은 분명 후진?을 모르는 이명박 정부에게는 재앙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파워블로거들은 부끄러운줄 알아야

이 과정에서 특별한 능력의 몇명 개인 블로거들의 열정적인 헌신과 할동을 하게 되며 집단지성과 그들 개인의 열정과 아이덴티디가 결합되어 새로운 영웅으로 등장하게 됩니다. 그들은 온라인 기반에서 많은 국내 네트워크와 해외 네트워크 안에서 실시간으로 도움을 받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영향력 행사자들과 긴밀하게 연결 될 것입니다. 한계성을 가진 청치인들과 달리 그는 도덕적으로 깨끗할 가능성이 높으며 국내적인 인지도 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알려질 수 있을 것 입니다. 중요한 점은 언제쯤 그누가 나타날 것이냐 하는 점인데 그것이 무척 궁금하고 기대될 따름 입니다. (아쉽게도 지금의 파워블로거분들은 기대에서 제외 합니다. 이미 그들의 블로그에서는 촛불은 없고 댓가에 따른 콘텐츠만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 자랑스러운 개인 브랜드를 구축한 한국 파워블로거들은 그들의 블로깅에 대해 스스로 부끄러움을 느껴야 합니다.)


세계 최초로 인터넷을 통한 대통령을 배출한 나라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집단지성이 정부권력과 맞짱을 뜨고 있습니다.

분명한 사실은 우리가 경험하는 지금의 과정은 해외 모든 국가들이 앞으로 겪어야 할 부분이란 점이며 그만큼 한국의 웹2.0은 단지 인터넷뿐만 아니라 생활속까지 깊이 침투해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가 하는 촛불시위는 단순한 시위의 수준이 아닙니다. 그것은 과거와 미래의 전쟁이며 권력과 시민의 싸움이며 미래 지구 국가들이 반드시 경험하게 될 역사적인 싸움이란 점입니다. 이것은 단지 진압 해야할 시국이라고 생각하는 한 이명박 정부의 패배는 단지 시간 문제일 것입니다. 웹2.0으로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왜 그렇게 하지 않을까요?


오늘의 고난이 우리를 자랑스럽게 합니다.

오늘 딸애와 점심을 함께 하면서 촛불 집회에 대한 원인과 과정, 그리고 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고난의 상황에서 이익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올바름을 스스로 선택할줄 아는 제 딸이 한국인이란 사실이 자랑스럽습니다. 이 시대에 자랑스러운 한국인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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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이하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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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취임 100일.. 앞으로 해야 할 일..

    2008/05/26 09:30
    삭제
    Fierce Thighs of Chun-Li Dalmatica 이글은 지난 이명박 대통령 취임에 즈음하여 작성한 2008/02/22 - 앞으로 5년동안 해야 할 일과 이어져 있습니다. 취임 100일인 6월3일이 다가오면서 다시금 적어 봅니다.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어차피 그를 받아 들일 운명이라면 그를 정말 사랑으로 대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내 심장에 불을 질러 새까맣게 타게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그가 "오빠! 달려..." 하면 정말 힘차게..
  2. 온라인 촛불 문화제 6000명 넘었네요!

    2008/05/26 18:30
    삭제
    지난 주말 내내 촛불시위 강제진압 현장을 보면서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느꼈습니다. 손에 든 것이라곤 다 불타버린 촛불 하나에 종이컵이 전부인 시민들에게 무참히 방패와 곤봉을 휘두르는 국가의 모습을 보면서 보는 내내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시위 하시는 분들이 행동이 과격했다고 지적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그 분들의 행동이 과연 방패로 찍혀지고 피를 흘리실 만큼의 공격성을 띄고 있었는지에 대해서 전 단연코 아니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3. 지금 정부는 있는가?

    2008/05/28 12:03
    삭제
    황 의 홍 촛불시위 26일째 계속되고 있어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로 5월2일 처음 시작되었던 촛불집회가 오늘까지 26일째다. 지금은 촛불집회가 아니라 가두시위로 양상이 바뀌었으며, 구호도 “이명박 퇴진”으로 바뀌었다. 오늘(5.28)자 중앙일보도 “80년 5월과 08년 5월은 달라진 건 없다”고 전하고 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세..
  4. 촛불 집회 2.0! 대중지성의 힘

    2008/06/05 20:39
    삭제
    옛날하고 시위 분위기가 많이 달라진것 같아요. 새로운 문화를 봤고 새로운 가능성을 봤습니다. 시민들이 많이 보수화 답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오히려 낡은 생각이었던것 같아요. 시민들은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방식으로 진보하고 있었구나. 이런것을 이번에 확인하고 아주 기뻣구요. 흔희 우리가 말하는 웹2.0시대의 대중지성이죠 그게... 요번에는 대중들의 판단이 옳았습니다. 전문가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정부편을 들어가지고 영뚱한 예기만 했죠? 그러다 이제 말싱당..

댓글을 달아주세요

  1. 2008/05/2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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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고난을 피하고 부끄러워 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멋있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기도 하네요.. ^^
    • 2008/05/2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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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기 나름이라는 생각입니다. 좀 고민해보고 저두 움직일까 합니다.^^ 좀비님 화이팅!
  2. 2008/05/2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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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 더 열심히 글을 써야 겠습니다. 그리고 더 많이 길거리로 나가야 겠습니다. 그것이 시민이 할 일이니까요^^

    (저도 많은 파워블로거들이..조금 더 적극적으로 글을 써 주었으면 합니다.. 혼자의 힘은 한계가 있으니까요..쩝)
    • 2008/05/2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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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글로서는 한계점에 다다른 것 같습니다. 다른 단계의 온라인 저항력을 보여줘야 할때가 아닐까요? 엊그제 문득 파워블로거분들의 블로그에 접속해 봤는데 좀 허탈하기도 하고 어이가 없기도 하더군요. 스스로의 자성이 필요한 때인것 같습니다.^^
  3. 소낙비
    2008/05/27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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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집회를 아프리카를 통해 중계한 사람입니다.
    오늘은 와이브로회선을 끊어 놓더군요.
    한칸씩 한칸씩 줄어들더니 급기야엔 안테나2개가 떠있음에도
    접속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연결이 되지 않더군요.
    이 정부 정말..
    • 2008/05/3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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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낙비님 제발 몸 조심하세요. 중계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중요한 일을 하시는데......전경들로부터 몸을 보호 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4. 2008/06/05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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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의 정체성을 말하며 정치적 견해에 대해서 꺼리는 블로거 들이 많던데, 자신의 목소리는 내는곳이 바로 블로그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 2008/06/07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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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말씀이고 좋은 트랙백입니다. 의미있는 말씀에 감ㄱ사 드립니다^^

광우병사태가 조기 진압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조중동과 정부와 거대 여당인 한나라당,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까지 뭐하나 빠지지 않는 최강, 막강 전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네티즌과의 대립각에서 우세를 점유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분명 매스미디어를 장악하고 여론을 선동하며 미국측과의 완벽한 조율을 통해 국민에게 영향력을 미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거와 다르게 네티즌의 저항이 이렇게 심하게 지속되는지 아마 이해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제가 보는 관점에서도 이전 같으면 벌써 진압이 되거나 희석이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것이 무척 흥미롭습니다.

그러면 과거와 지금이 뭐가 달라진 걸까요? 달라진게 있긴 있는 걸까요?
블로그집단지성의 힘이 정부를 압박하고 있는건 아닐까요? 게시판이나 커뮤니티 문화에서는 그것을 관리하는 자가 콘텐츠의 직접적인 힘을 가하게 되며 이것은 콘텐츠 삭제, ip 블로킹, 기타 행위로 나타나게 됩니다.이러한 환경에서는 keyman인 게시판 관리자나 커뮤니티 관리자는 특정한 힘(정부, 권력, 매스미디어등)에 쉽게 굴복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그들은 상업적이거나 정치적인 모든 힘에 영향을 받게 되며 이것은 일반 네티즌이 느끼는 온라인 여론이 그들의 통제권내에 있다는 점을 의미합니다. 힘은 여전히 권력자에게 있을수 밖에 없었고 아주 소수의 고립된 커뮤니티에서 메시지가 전파되거나 소멸되는 현상을 보여 왔습니다.

근데 블로그는 콘텐츠의 삭제나 이동등을 외부에서 할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습니다. 이것은 이제껏 통제와 관리에 익숙한 권력층에 큰 위협이며 광우병 사테에 대해 효과적으로 진압을 하지 못하는 가장 큰 걸림돌이기도 합니다. 많은 개인 블로거가 생산해내는 광우병관련 콘텐츠가 이병박 정부의 정책문제로 확대 되고 그것이 이명박 대통령의 탄핵으로 전개되는 것에 콘텐츠의 창작이나 배포에 어떠한 물리적인 통제를 가할 방법이 없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이렇게 전개되는 콘텐츠의 속도가 그들이 대응하기 어려울 정도록 신속하고 강력하며 게다가 효과적이기까지 합니다.

많은 블로거들이 문제제기를 하고 다양한 전문분야의 블로거들이 특정한 분야(건강, 소, 검역, 무역, 협정등)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다수의 블로거들이 그것을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메타블로그나 블로거뉴스등으로 효과적으로 전파시켜 버리고 그것이 다음날 실생활에서 바이럴마케팅으로 더욱 확산되는 모든 프로세스가 자발적 집단지성의 힘으로 전개 되고 있습니다. 정부의 대응은 계속 한, 두템포 늦어지고, 대응을 하게 되면 그것에 대한 fact 추적이나 논리 개발이 자발적으로 발생하게 되어 다시 정부의 탓으로 feedback 되고 있습니다. 게시판이나 커뮤니티 통제에 익숙한 정부나 권력기관은 댓글 알바등을 통해 대응하지만 그들이 블로그(근거, 개인적인 신뢰를 담보하는 온라인 가치)가 있을리 만무하므로 그들의 의견은 개무시 당할수 밖에 없고 ip 추적까지 당하여 더 큰 리스크로 돌아 오게 됩니다. 기껏 할 수 있는 것은 미디어적인 성향을 가진 포탈 사이트나 메타블로그 기업에 영향을 가하는 것이지만 이것 또한 한쪽이 일방적으로 공개를 할 경우 더 큰 리스크가 발생하므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울고 싶은 입장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정부의 인터넷 대응팀이 가장 힘들 것 같습니다.^^)


블로거를 중심으로 하는 집단지성의 힘은 기존의 커뮤니티 집단지성과는 차원이 다른 결과를 보여 줍니다. 폐쇄적인 커뮤니티의 집단지성은 그 구성원의 수준과 비례하지만 블로고스피어의 집단지성은 한국 최고의 전문가까지도 포함될수 있습니다. 당연히 이번 광우병에 대한 모든 분야의 전문가들이 사실에 근거한 이야기와 그것을 과장한 이야기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쏟아내고 있으며 이것들은 일반 대중에게 큰 자극을 전달하게 됩니다. 게다가 이들은 경찰이나 정부, 매스컴의 대응 논리에 대해 실시간으로 거의 완벽한 대응 콘텐츠를 만들어 배포하며 오프라인 모임에 대한 합법과 불법, 앞으로 추구해야 할 목표등에 이르기 까지 실현 가능성이 높고 효과적인 전략이 블로고스피어에 넘쳐나고 있다는 점은 매우 흥미롭습니다. 블로그마케팅적인 차원에서도 이들은 매우 효과적인 선동에 가까운 많은 사진 이미지, 사진 합성 이미지, 임펙트한 슬로건, 자극적인 copy, 동영상등 상상을 초월하는 메시지와 콘텐츠를 자발적으로 생산하고 배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 진행중인 최고의 블로그마케팅 사례입니다^^

중요한 점은 저는 블로그와 집단지성이 실제로 현실적인 결과를 도출해 내기 위해서는 광우병 사태에 대해 구심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투명하고 깨끗하면 진실된 삶의 궤적을 걸어 오신 정치인이 계시다면 블로고스피어가 그분을 구심점으로 정리가 되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실제로 깨끗하지 못한 과거를 가진 분들은 인터넷 환경은 지뢰밭일수 밖에 없어 언젠가는 자폭하게 되지만(저는 몇번 본 것 같네요^^) 어렵더라도 소신과 신념을 가지고 한길을 걸어 오신 정치인의 경우 오히려 한국의 인터넷 환경에서 큰 뜻을 펼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광우병은 진정, 국민이 생각하는 위기이며 중대한 사건입니다. 지금 블로고스피어는 진정한 정치인을 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민적 열망이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되지 못한다면 블로고스피어를 중심으로 이전에 반복해온 자괴감의 유령이 또 나타날 것이며 그것은 또다른 패배주의의 상처가 될 것입니다.

부탁 드립니다. 당을 초월해 주십시오. 국민을 생각해 주십시오. 마음속의 울림에 귀를 귀울이시고 만약 그것이 우리의 울림과 같은 울림이라면 그때 당신의 생각을 단순히 블로그에 글을 올려 주시면 됩니다. 그것만으로도 모든 블로거와 네티즌, 그리고 광우병에 반대하는 모든 사람들과 저절로 공명하고 소통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당신은 지금 어디 계시나요?



사족 : 저는 외고집의 민노당의 강기갑의원이 떠오르네요. 여러분은 어떤 분을 추천하시나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의 추천 댓글이 그들의 가슴에 울림을 전달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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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긁어 부스럼...사족(蛇足) : 잘못 이해하고 있는 고사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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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삭제
    타산지석 [他山之石] : 고사성어 제대로 알고 쓰자에서 적은 바와 같이 우리가 알고 쓰는 고사성어 중에서 그 사례가 잘못된 것이 많다. 그 중 내가 아주 잘못 사용하고 있는 것이 사족 [蛇足]이 있다. 사족 [蛇足] 하지 않아도 될 쓸데없는 일을 덧붙여 하다가 도리어 일을 그르침을 이르는 말. 초(楚)나라의 영윤(令尹) 소양(昭陽)이 위(衛)나라를 치고 다시 제(齊)나라를 치려 할 때, 제나라의 세객(說客) 진진(陳軫)이 소양을 찾아와 다음과 같이..
  2. 이명박 정부 69일, 왜 100만명이 탄핵 서명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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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광우병, 되돌릴 수는 없지만, 최대한 하는데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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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광우병논란 - 국민들의 의도와 걱정을 왜곡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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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역사는 되풀이된다

    2008/05/06 09:21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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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촛불집회 수십번 참여해본 사람의 이명박 반대 집회를 위한 충고

    2008/05/06 16:53
    삭제
    5일간의 연휴를 맞아..(어쩌다보니.5일간 쉬게 되었습니다^^;) 잠시 세상을 떠나서 (전화기도 꺼놓은 채) 쉬고 있다가 오랜만에 컴퓨터 앞에 앉으니 이명박 탄핵 서명과 광우병 반대 집회가 커다란 이슈로 자리잡고 있더군요. 일단 기쁩니다. 옳지 않은 일들에 대해 누군가가 들고 일어선다는 것. 그리고 그러한 움직임이 세상을 움직일 파도가 되어 가고 있다는 것. 그것은 가슴벅찬 일입니다. 2002년 미선이-효순이 추모 집회때나 2004년 노무현 대통령..
  8. [기사리뷰] 소셜미디어와 광우병

    2008/05/06 23:48
    삭제
    그 놈의 '미친소' 때문에 정말 난리입니다. 근데 이게 문제가 정말 심각하기 때문에 꼭 제대로 해결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재협상을 하던, 협상과정을 제대로 공개하고 사과를 구하고 특별법을 개정하던지 당정차원의 특단이 필요해 보입니다. 분노의 기사를 보면서 오늘 정말 괜찮은 칼럼이 있어서 리뷰해봅니다. "광우병과 소셜미디어" <메디포커스 : 2008. 5. 6> 이 기사의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필자는 이번 광우병 파동을 ‘우리 사회의 르상티망(Re..
  9. 이명박 지지자가 바라보는 미국산 쇠고기 문제 - 보충

    2008/05/07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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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전에 작성한 이명박 지지자가 바라보는 쇠고기 문제라는 포스팅이 생각을 뛰어넘는 반향을 일으켰다. 혹시 이 두번째 포스팅부터 접하는 사람은 저 첫번째 포스팅과 그 댓글부터 읽어주길 바란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나의 생각을 잘못 파악하거나 멋대로 해석해 버린 것 같다. 본문과 리플을 잘 읽어보면 전혀 오판할 여지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대부분 나의 주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비난일색으로 일관한 일부 방문자들의 태도에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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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5/06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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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정부를 보면서 2.0의 집단지성과 소통, 개방 같은 가치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에서 절망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홈페이지가 확연히 증명해 주고 있고요...

    대운하 강행, 한미정상회담 전 쇠고기 수입 타결 사례 등은 개방과 소통을 통해서 완성도를 높이는 집단지성의 힘을 간과하고 있습니다.

    좋은 글 보고 갑니다. 1번으로 추천 하고 가네요...
    • 2008/05/0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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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2.0의 발전이 민주주의를 지키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2. 2008/05/06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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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생각과 많은 접점을 가지고 있네요..트랙백 겁니다.
    • 2008/05/0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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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글 잘 봤습니다. 본질은 단순한데 현상은 복잡한 법이지요^^ 고맙습니다.
  3. 2008/05/0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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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라는 1인미디어의 파워가 참 대단하네요-
    그런데 블로거라는 개인이 그 파워를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요?
    자신이 올린 포스팅 하나다 순식간에 수십만의 블로거들을 움직일 수 있을
    것이라는것을요..
    이번 광우병 논란의 중심에서도 다소 근거없는 포스팅이나-
    다짜고짜 비판- 욕설 등- 좋은 블로거들도 많이 있지만-
    그렇지 못한 블로거들을 볼때마다 실망감이 들기도 합니다-
    세이하쿠님 말씀대로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심점을 구성하거나-
    하면 좋겠네요-
    언론이 블로거들의 중심을 잡아주려고 이것저것 기사를 쏟아내기는 하지만-
    블로거들의 입만에 맞지는 않는것 같구요 :)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
    • 2008/05/0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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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이누님 반갑습니다^^ 이번 광우병사태는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과연 혼란스럽고 비효율적인 블로고스피어가 가치를 이루어낼수 있을까요? 저는 그 가능성에 한표 걸겟습니다.
  4. 2008/05/0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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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단지성이 효과적인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오프라인과의 연계는 필수적입니다. 그 매개체가 빨리 섰으면 하네요^^

    ps.글 잘읽고 제 글 트랙백 걸고 갑니다.
    • 2008/05/0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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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사모에 비해서 몇배나 더 넓은 파장을 미치는 블로고스피어는 정부의 가장 큰 위협적인 요소일 겁니다. 이번에 오프라인가지 미치는 좋은 시스템을 모두 경험 한다면 두번다시 이러한 말도 않되는 일은 없어질 것이며 위해 정치인들은 그 댓가를 치루게 될 것 입니다. 끄거운 열정과 차가운 시선을 거두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5. 2008/05/06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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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왔습니다^^ 광우병사태 한 국민으로써는 정말 안타깝고 마음이 아픕니다만, 마케터에게는 정말 배울점이 많은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해서 트랙백 걸었습니다.
    • 2008/05/0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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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글입니다. 소셜미디어와 광우병의 관계적인 측면으로도 볼수 있군요. 많이 배웠습니다.^^ 잘 계시지요?

한국블로고스피어의 파워블로거의 책무

 

한국 블로고스피어의 시작에 있어 파워블로거의 책임과 의무는 무엇일까? 과연 그러한 책임과 의무가 있긴 있는 것일까? 블로고스피어는 잠재적인 가치가 크며 그 네트워크에서 어떠한 결과가 도출될지 알수 없는 가능성이 큰 전문 집단으로 볼수 있다. 또한 블로그란 플랫폼의 미디어화에 대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현 시점에서의 파워블로거를 주시하는 다양한 웹2.0 관련 비즈니스 업계의 시선은 뜨겁기만 하다. 구지 해외로 눈을 돌리지 않더라도 수많은 블로거들에게 정신적인 영향을 끼치는 파워블로거들의 책임과 의무에 대해 논해 본다는 것은 무척 기대되는 일이기도 하다.

그것이 집단지성이건 자아만족이건 구분할 필요도 없이 다양한 가치를 지닌 블로거들이 자발적으로 생겨나고 있으며 그들은 자기가 창조하는 가치로 수익을 낼 수 있느냐에 대해 욕망이 있다는 것은 애드센스 열풍으로만 봐도 충분히 증명되고 있다. 단지 그것이 콘텐츠를 파는 것이냐? 그것이 아니냐?의 국지적인 문제는 있겠지만 어쨌건 경제적인 문제는 그들의 창작력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고 더욱 문제는 유지, 지속이라는 중요한 부분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란 점이다. 이는 이들의 경제적인 문제의 해결이 이들이 상존하는 웹상에서 이루어내지 못한다면 이들의 이탈은 시간의 문제이며 더 능력있는 블로거들이 블로고스피어로의 유입을 저해하게 되어 궁극적으로 한국 블로고스피어의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한 점에서 다수의 블로거들은 파워블로거들의 수익창출에 대해 매우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웹상에서 수익이 창출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에도 높은 트래픽을 보내는 것이다. 이러한 프로세스는 파워블로거의 수익창출 모델을 가설해 보므로서 적어도 현실적인 부분에 있어 시뮬레이션이 가능할 것이다.

파워블로거가 콘텐츠를 배제한, 콘텐츠와 아무런 연관관계가 없는 상태에서의 수익창출인데 이는 애드센스 같은 모델이 되겠다. 논란이 있을 수 있는 애드센스에 대한 평가는 배제하고 콘텐츠와 적어도 직접적이며 상업적인 연관이 없는 애드센스 광고는 앞으로 수많은 블로거들이 자신의 블로그에 적용하게 될 모델인데 여기서 눈여겨 볼 점은 애드센스의 클릭을 유도하기 위해 콘텐츠에 영향을 가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란 점이다. 즉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애드센스를 적용함으로서 어느 정도 콘텐츠에 영향을 주게 되며 이러한 작은 부분들이 모여 제목은 어텐션을 추구하고 내용은 애드센스와 관련이 있는 콘텐츠를 생산해 낼 가능성이 높아지게 될 것이란 점이다.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파워블로거의 콘텐츠와 애드센스는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한국 블로고스피어에서의 파워블로거의 위상은 앞으로 한국 웹2.0 마켓의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것임을 의심치는 않는다. 그러나 지금 같은 방식의 유지라는 차원으로 보면 절망적일 뿐이다. 블로고스피어가 어느정도의 포지셔닝을 차지하고 그 블로고스피어로부터 다양한 웹2.0 소스가 토론되고 논쟁을 하여 그 중 몇몇의 비즈니스모델이 구체화 되려면 현재의 개별 파워블로거들의 수준을 높이는 방법 뿐인데 그 방법중 하나가 저번에 이야기한 파워블로거 인큐베이팅 프로젝트로 보면 될 것이다.

현재의 파워블로거들은 콘텐츠를 돋보이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데 이것은 실제 중학생이나 고등학생이 하는 블로깅과 별반 다르지 않다. 파워블로거의 책임과 의무는 블로고스피어를 형성하고 발전 시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자질이며 이것은 자존심과 자부심의 근원일수 있는 무형의 가치이기도 하다. 그들의 책임은 후배 블로거들의 우상이 되는 것이다. 후배 블로거들이 선배 파워블로거의 성공신화를 동경하고 선배 파워블로거들의 블로깅과 수익모델을 학습하고 보다 높은 블로깅을 추구할대 자연스럽게 한국 블로고스피어는 확장되고 발전될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블로고스피어를 구성하는 파워블로거들은 보다 구체화되어야 하며 조직화되어야 한다. 지난번 혜민아빠에게 이야기 한 내용처럼 그들이 현재처럼 모래 같은 개별 객체로 있을때는 아무런 시너지를 도출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파워블로거들은 구체적인 모습으로 모여야 하며 그 네트워크속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한다. 또한 그러한 부가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웹2.0 기업들과 컨버전스하여 비즈니스모델을 만들어가는 파워블로거의 집단지성을 통한 성공신화를 창조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파워블로거들은 선각자적인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파워블로거 일인이 전부 웹2.0 기업의 마인드로 웹2.0이라는 바다에 함께 어깨동무를 하고 도전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어떠한 방식이건 상관이 없다.

애드센스로 월 1억을 벌건, 블로그마케팅을 통해 월 1억을 벌건 아니면 블로고스피어의 파워블로거들이 모여 웹2.0기업을 출범시키건, 어쨌거나 이러한 젊은 피들이 부글부글 끓어 오르는 뜨거운 성공신화를 창조해야 한다는 것이 한국 블로고스피어의 파워블로거로서의 당연한 의무요, 책임인 것이다. 그들이 원하건 원하지 않건 수많은 후배 블로거들이 선배 블로거의 콘텐츠에 영향을 받고 있다. 현시점에서의 한국 파워블로거들은 이러한 의무와 책임에 대해 깊이 성찰해야 할 것이며 성공신화 창조를 위해 어떻게 구체화 할 것인지 깊이 고민해야 한다. 그것만이 블로거가 중심에 서는 세상을 만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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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이하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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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파워블로거인가, 블로그파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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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삭제
    #. 이 글은 세이하쿠님께서 쓰신 글한국블로고스피어의 파워블로거의 책무에 보내는 트랙백입니다. 의미심장한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숙고해야 하는 지적이 상당부분 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그 기본적인 해석 관점이랄까, 블로그에 대한 철학이랄까.. 몇몇 이견도 없지 않습니다. 간단히 적어봅니다. 이렇게 관련글을 쓸 수 있도록 자극이 되는 글을 주셔서, 세이하쿠님께 우선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파워블로거, 과연 존재합니까? 우선 '파워블로거'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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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하고 있는 일 때문에 블로그 서핑이 잦다. 더 정확히는 거의 하루종일 블로그 서핑을 하고 다닌다. 그런데, 블로그들이 하나같이 온통 광고판 투성이다. 몇 개월 블로깅을 접고 있는 사이, 이젠 '블로그를 광고판으로 이용하기'가 거의 전 블로거들에게 보편화되어 있는 듯한 모습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블질을 하면서 약간의 수입(이 아니라 일부 블로거에게는 이게 대단한 수입이 되기도 하는 모양이다. 너도 나도 광고판에 뛰어든 이유일 터다)도 챙길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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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7/1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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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우 사려깊게 봤습니다. 뭔가 앞장 서 있는 것이 자의건 타의건 우연이건 주목받는 분들의 좀더 멋진 활동을 기대해봅니다. 물론 그들이 만들어야 하는 성공 사례도 주의깊게 봐야 하겠죠..^^
    • 2007/07/19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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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만님 오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그만님과는 천천이 스며들듯 관계를 가지고 싶어서 일부러 옆에 가지 않았습니다.^^ 어쨋건 교감하는 삶은 가치있는 삶인 듯 합니다. 좋은 꿈 꾸시기 바랍니다.
  2. 2007/07/1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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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미로운 글 잘 읽었습니다.
    답글을 쓰다가 길어져서요.
    간략하게나마 글이 완성되면 트랙백 보낼게요. : )
    • 2007/07/19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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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잠 못자게 하시네요. 매력적인 블로거이며 열정적인 블로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확끈하시네요^^ 술 좀 가라 앉히고 답글을 생각해 봐야 겠습니다.......-,.-
  3. 2007/07/1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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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 입니다
    • 2007/07/19 01:53
      댓글 주소 수정/삭제
      님의 말은 홍당무 입니다. 근데 x 블로그가 뭔지 알려 주셨으면 ......흑흑흑 무식한 세이하쿠^^
  4. 2007/08/09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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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인장님의 트랙백에 대한 답글입니다.^^



세이하쿠 님 께서